세포치료제 개발 ‘아키소스템’, 서울대기술지주 등에서 20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세포치료제 개발 스타트업인 아키소스템바이오스트래티지스가 시리즈A 펀딩으로 2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블리스바인벤처스와 서울대학교기술지주가 리드하고 탭엔젤파트너스, 미라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아키소스템바이오스트래티지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술이전 받은 제대유래 재생의료 플랫폼 세포인 스멈프셀(smumf cell) 관련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현철 교수가 설립한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표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회전근개 질환, 골관절염을 비롯한 주변에서 매우 흔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는 난치성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아키소스템의 스멈프셀은 노화없는 강력한 생산성과 친염증성 병변 환경에서도 낮은 면역원성과 높은 면역조절능을 가진 고품질의 탯줄유래 세포로, 세포치료제 단독으로서의 가능성 뿐 아니라, 스캐폴드 및 유전자와 융합할 수 있는 재생의료 플랫폼으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키소스템은 파괴된 조직의 재생과 함께 즉시 사용 및 비수술적 적용을 통한 사용자 편이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하여 세포와 병변의 컨디셔닝 기술을 포함한 ‘세포튜닝’ 기술을 함께 개발하여 실제 임상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키소스템바이오스트래티지스는 금번 투자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회전근개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두 번째 파이프라인인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아키소스템 바이오스트래티지스는 혁신적인 스멈프셀 관련 기술을 기반 근골격계질환 표준 세포치료제와 재생의료 플랫폼으로서의 새 기준을 정립해 나갈 높은 잠재력을 가진 기업” 이라고 투자의 이유를 밝혔으며, “추후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 및 회사의 성장을 위해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아키소스템 바이오스트래티지스의 성장성에 대해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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