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라이브, 삼일절 기념 서대문형무소오디오투어 무료 오픈
비대면가이드투어서비스 ‘투어라이브’가 서대문형무소로 삼일절 역사투어를 떠나는 시민들을 위해 3월 1일까지 오디오 투어 콘텐츠를 무료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같은 뜻을 기려 투어라이브는 5일 동안 콘텐츠를 무료 제공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투어’는 보안과청사, 중앙사, 10 옥사 등 서대문형무소 곳곳의 스토리텔링을 현장감 넘치는 목소리로 설명하는 17개 트랙으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오디오트랙은 45분 분량이다. 더불어 바쁜 일정이나 먼 거주지역으로 인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집에서 다운로드 후 라디오처럼 들으면 충분히 좋은 콘텐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경아 투어라이브 대표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을 했던 순국 열사를 기리고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마주하기에 매우 뜻깊은 장소이다” 고 이야기하며 “투어라이브만의 생생한 가이드와 함께 의미 있는 삼일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어라이브는 전 세계 68개 도시의 60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마이리얼트립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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