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컬, AI 통역 전문 기업 ‘텔어스’와 외국인 환자 관리 효율화 맞손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 위디컬(Withdical)과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기업 텔어스가 외국인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상담·관리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디컬, AI 통역 전문 기업 '텔어스'와 외국인 환자 관리 효율화 맞손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텔어스의 AI 기반 실시간 통역 솔루션과 위디컬이 개발 중인 외국인 환자 전용 CRM을 연동하고, 외국인 환자의 상담부터 예약·내원·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AI 통역 솔루션과 위디컬 CRM의 API 연동, 상담 데이터의 CRM 연계 및 관리 기능 개발, 의료기관 대상 파일럿 운영 및 사용성 검증, 외국인 환자 상담·예약·내원·사후관리 프로세스 고도화, 의료관광 상담·의전·통역·CRM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외국인 환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과 상담 정보 관리의 비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다. 의료기관에서는 외국인 환자 상담 시 언어별 통역 지원뿐 아니라 상담 내용과 예약·내원 이력, 사후관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양사는 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위디컬 CRM과 연계함으로써 의료진과 외국인 환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환자 관리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외국인 환자의 최초 문의부터 상담, 예약, 내원,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고객 여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외국인 환자 역시 언어적 제약을 줄인 환경에서 국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디컬 엄희찬 대표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이 성장하면서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상담과 관리 업무 역시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며 “텔어스의 AI 통역 기술과 위디컬의 의료관광 운영 경험 및 CRM을 결합해 의료기관에는 보다 효율적인 외국인 환자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언어 부담을 낮춘 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텔어스 정원국 대표는 “텔어스는 AI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위디컬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AI 통역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간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공동 기술 검증과 의료기관 대상 파일럿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통역 솔루션과 외국인 환자 CRM의 연동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2026년 10월 정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의료기관 대상 상용화와 공동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I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는 의료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클라이온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생성형 AI 통역 솔루션 LXHUB를 공급하며 30만 건 특화 데이터로 고유명사 정확도를 높였고, 엑스엘에이트는 국제디지털인문학연맹총회에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을 공급해 526개 세션에서 다국어 실시간 소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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