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21년 매출 2448억원-영업손실 338억원


위메프는 지난해 매출액이 2448억원, 영업손실은 3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7.6% 줄어들었다. 재작년부터 이어진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시스템 운영 효율화가 주효했다. 최근 3개년 영업손실은 757억원(2019년), 542억원(2020년), 338억원(2021년)으로 2년간 수익성을 55% 개선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6.5% 감소했다. 수수료율 축소와 직매입 상품 비중이 줄면서 매출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4월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2.9%로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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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매입 매출은 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48.5% 감소했다.
위메프 측은 “지난해 플랫폼 변화를 시도하면서 손익 개선을 이끌어냈다”며 “올해는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해 중장기적으로 매출과 손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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