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소셜 살롱 여행 플랫폼 ‘트립소다
[편집자주] 빅뱅엔젤스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네스트’ 12기에 참가 중인 스타트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에 데모데이를 앞둔 프로그램 참여 9팀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살펴본다.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프리시리즈A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3년 2분기 내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여행 트렌드가 많이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 ‘혼행(혼자하는 여행)’, 친환경, 비건, 자전거여행, 여행기록과 공유, 캐릭터 활용 등 기존의 여행 형태에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더 많은 경험을 쌓으며 또 이 경험을 공유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이렇게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련 업계 스타트업들도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소셜 살롱 여행 플랫폼 ‘트립소다‘는 ‘혼행’으로 출발해, ‘동행’하며 여행하는 MZ여행자들이 직면하는 단기적이고, 소모적인 여행자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려는 팀이다. 트립소다는 여행 커뮤니티형 커머스를 통해 여행자의 정보 및 로그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동행 매칭을 돕는다.
총 100여개국을 여행한 경험을 살려 트립소다를 창업한 멤버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를 먼저 예측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개발 조직 중심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 운영, 개선할 수 있는 역량도 트립소다의 강점이다. 이처럼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커뮤니티를 통해 여행 동행 구인부터, 채팅, 동행 후기, 여행기 공유, 여행 일정 공유, Q&A, 인증 등의 기능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며, 신뢰도 높은 여행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뱅엔젤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2기에 선정된 트립소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로 달리고 있다. 궁극적으로 세계 곳곳에 오리지널 여행 인프라를 형성해 ‘어디를 여행 하더라도 트립소다라면 믿고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우리 팀이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혼행’으로 출발하여, ‘동행’하며 여행하는 MZ 여행자들이 직면하는 단기적이고, 소모적인 여행자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소셜 살롱 여행 플랫폼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여행 커뮤니티형 커머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여행자의 정보 및 로그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동행 매칭을 돕는 커뮤니티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콘텐를 판매하는 커머스로 여행자들이 모이는 모든 지점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플랫폼과 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쟁사에 비해 우리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기술적인 장점이 무엇입니까?
최근 한국관광공사 보고서에 ‘소셜 살롱 여행’이라는 키워드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취향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이는 MZ 세대의 특성이 여행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현재 여행자들의 소셜링에 집중하는 서비스는 트립소다가 유일합니다.
총 100여 개국을 여행했고 각 분야의 전문성이 뚜렷한 트립소다 팀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를 먼저 예측하고, 개발 조직 중심의 스프린트로 온라인 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개발, 운영, 개선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습니다.
기술적으로 트립소다는 웹 3.0 시대를 대비하는 기술 개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R&D 사업을 진행하는 등, 향후 커뮤니티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현재 상태는?
트립소다는 웹, 앱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립소다는 커뮤니티를 통해 여행 동행 구인부터, 채팅, 동행 후기, 여행기 공유, 여행 일정 공유, Q&A, 인증 등의 기능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며, 신뢰도 높은 여행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나아가 여행 상품 커머스에서는 동행을 형성한 유저들의 가격 협상력을 높이며,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매개체를 제공합니다. 특히 현지 투어, 여행자 보험, 렌터카 상품을 공동구매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 출시 6개월 내 월 1만 여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력 10년 이상의 현지 파트너사들의 세계 15개국, 200여 종의 투어가 입점해 있으며 여행자 보험, 렌터카 서비스 또한 다양한 기업 협업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제품/서비스가 겨냥하는 시장 크기는 얼마나 됩니까? 우리의 핵심 타겟 고객은 누구입니까?
트립소다는 26조원의 국내 온라인 여행 시장, 직접 수익 시장으로는 연 평균 1,500만명 규모의 개별 여행 관광객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년 이내 목표 시장의 7%를 확보하여 200억원의 매출, 95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트립소다의 비즈니스 모델은 커뮤니티에 모인 유저들을 커머스로 전환,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제공하여 15% ~ 20% 사이의 판매 수수료를 확보하는 것 입니다. 현재는 현지 투어 중심의 상품을 제공하지만, 차후 항공, 숙박, 렌트카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그 동안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트립소다는 창업 후 2021년 한국관광공사 초기 관광벤처기업 선정, 서울기술연구원 1억원 규모 R&D 사업 선정, 올해 들어 트립소다 앱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그 외에도 2022 연세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강원도, 강릉시, 고성군 등 지자체와의 협업, 신라면세점 제휴, 현대드림투어 MOU, 교원그룹 여행이지 MOU 체결. 그리고 특허 3건, 상표권 3건, 저작권 9건 출원 및 등록 등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우리 팀의 경쟁력은?
트립소다의 구성원들은 총합 100여 개국을 여행한 여행자들입니다. 저 또한 50여 개국이 넘는 다양한 곳들을 여행 했지만 결국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여행자들이 장기적이고, 건설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었고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혼자 여행할 때, 그룹에 비해 여행 상품에 대한 협상력이 낮다는 문제를 발견하였습니다. 여행자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그룹화되면, 개별 여행자에게 불합리한 여행 상품 가격 구조를 혁신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트립소다의 구성원들 중에는 직접 창업을 경험한 팀원이 과반 수 있습니다. 소모임 서비스와 개발 전문 회사의 대표였던 개발자(최도영, 개발 총괄)와, 육군 정훈장교 출신으로 브이로그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했던 공동 창업자(이진기, 프로덕트 및 마케팅 총괄), 영화 전공으로 유명 해외 밴드의 아트 디렉터를 맡았던 마케터(문효은, 콘텐츠 마케터) 등 트립소다의 모든 팀원은 성장 마인드셋과 전문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기업 철학이나 신념이 있을까요?
‘결국에 기억에 남는 여행은 사람이었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여행과 같이 회사의 신념도 ‘사람’에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다양성이 높은 조직이 빠른 성장을 하는 이유는 그 다양성을 수용하고 포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철학이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들을 통해 여행자의 세계가 확장되듯이, 트립소다도 구성원들의 세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우리 회사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트립소다는 세계 곳곳에 오리지널 여행 인프라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행자들이 모이는 여행 커뮤니티, 투어, 숙박, 항공에 이르기까지 자체 인프라를 형성하여 어디를 여행 하더라도 트립소다라면 믿고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경험부터 오프라인 경험까지 아우르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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