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 설립…김도균 초대 지사장 선임
Reading Time: < 1 minute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Inc.)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태지역 본사, 그리고 베이징, 시드니, 도쿄 지사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서울 지사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는 국내 고객 확보 및 지원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인력을 채용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 지사를 새롭게 이끌어갈 초대 대표로 IT 업계에서 20여년의 경력을 쌓아온 테크 전문가인 김도균 지사장을 선임했다.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의 초대 대표로 국내 비즈니스 및 영업 활동 전반을 이끌게 된다.
김도균 지사장은 “한국 인구의 96%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클라우드플레어가 우리 팀, 브랜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혁신의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클라우드플레어의 전역 네트워크는 아태지역 95개 도시를 포함해 100여 개 국가의 275여 도시로 뻗어 있다. 자사 네트워크에서 수백만의 인터넷 자산을 구동하고 있는 클라우드플레어는 한국에서 네오위즈, 비마이프렌즈, 이제이엔, 팀블랙버드, 하이퍼커넥트, Radish Media Inc.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베스핀글로벌 등 파트너와 협력해 국내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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