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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제1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4월12일)

2023-03-15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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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제1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4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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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하는 제1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참가기업을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 중, ‘불굴’을 주제로 하는 이번 대회는 모집 및 심사 후 사업실행, 데모데이 순으로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는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도전 트랙’, 법인 설립 2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 트랙’으로 구분하여 열리며,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총 14개 팀을 선발하고 총 상금을 1억 8천만 원에서 2억 4천만 원으로 늘렸다. 

서류 및 2회의 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총 14개 팀(도전 및 성장 트랙 각 7팀)에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시드머니가 제공된다. 모든 팀은 약 6개월간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사무공간을 지정 받아 실제 사업을 실행할 수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초기 사업 자금인 시드머니가 도전 트랙, 성장 트랙 참가팀에 각 5백만 원과 1천만 원씩 주어진다.

이외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먼저,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가가 1:1 전담 멘토링을 맡아 사업실행 단계를 돕는다. 여기에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네트워킹이 이뤄지며, 데모데이에서 선보일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 준비 및 자문을 실시한다.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모든 팀은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법률, 번역, 클라우드 크레딧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홍보마케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각 분야별 업계 최고의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며,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엔젤 매칭 펀드 관련 자문 등 후속 투자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데모데이에 진출해 수상한 팀에게는 총 2억 4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성장 트랙에는 ▲대상 5천만 원(1팀) ▲최우수상 3천만 원(1팀) ▲우수상 2천만 원(2팀) ▲장려상 1천만 원(3팀)을, 도전 트랙에는 ▲대상 3천만 원(1팀) ▲최우수상 2천만 원(1팀) ▲우수상 1천만 원(2팀) ▲장려상 5백만 원(3팀)을 수여한다. 또한, 트랙 구분없이 1팀은 ▲특별상 5백만 원(중복수상 가능)을 받게 된다. 

전국의 예비 창업팀 혹은 창업 2년 이내의 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 누적 투자금이 지원 시점 기준 5억 원 이내여야 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가능성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불굴의 도전정신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 생각해 대회 규모를 더 키웠다”라며,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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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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