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거래소 ‘소셜러스’를 운영하는 소셜러스가 엑셀러레이터 패스파인더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과 기업 밸류는 비공개이며 소셜러스는 시리즈 A 라운드를 준비 중이다.

소셜러스는 2017년부터 유튜브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국내 최대 유튜브 빅데이터를 보유하여 다수의 정부/방송사/대기업에 분석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 국내 최초로 유튜브 채널 거래소를 런칭한 바 있다.

이병찬 패스파인더 대표는 “유튜브 채널거래소의 사업성에 확신을 갖고 전격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어 “일본 최대 유튜브 빅데이터 업체 Tubers의 인수가 마무리 되면 글로벌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효욱 소셜러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채널 거래소를 더욱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며 “유튜브 채널 거래 뿐 아니라, 소셜 IP에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