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초격차 스타트업 대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최


한국표준협회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IM-Ground 1st Match Up’을 7월 13일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다.

‘IM-Ground’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발한 DIPS 1000+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리딩 기업 간 상호 비즈니스 영역을 파악해 협업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주제 및 수요 기술과 관련된 참여 대기업의 리버스 피칭과 1대1 심층 밋업(Meet-Up)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총 3회의 행사를 통해 8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협업으로 발전되는 프로젝트에는 한국표준협회가 2000만원의 PoC 비용을 후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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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표준·품질·인증 분야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을 매니징하겠다”며 “공동협업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될 PoC 비용 지원을 비롯해 법무, IP, 협업 중재에 필요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5월 한국표준협회는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하나로 세 기관이 공동 개최한 행사인 2023 I’M Challenge는 한국로슈, 종근당, 우정바이오 등 11개사 대·중견기업이 참여했으며 바이오,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부문 48개 수요 기술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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