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애그리퓨처’ 성료…2억원 투자 집행


한국사회투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한 ‘2023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억원의 직접 투자를 집행했다.

2023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주관해 공동 진행한 사업으로,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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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땡스카본림피드 △비유 △소유에프앤비스윗드오 십일리터어라운드블루 에스앤이컴퍼니엠바이옴쎄라퓨틱스 △티웰로 총 10개 업체(가나다순)이다. 이들에게는 약 23주간 △초기 사업화 지원금 총 7000만원 지원 △기본 및 심화 교육 △업체별 경영 진단 △멘토링 △데모데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10개 업체들은 각 사별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창출했으며, 한국사회투자는 사업 유망 업체에 2억원의 직접 투자를 진행했고, 전체 참여 업체들은 총 14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Agri-Future는 민간 투자와 연계를 통해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농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와 연계를 통해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사회투자는 현재 대한민국이 마주한 식량 안보와 환경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식품 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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