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엘지-더컴퍼니즈,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3’ 참가사 모집(~6월21일)


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더컴퍼니즈는 혁신 신약 바이오텍을 찾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3’ 참가사를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모집 이후 예비심사를 거친 5개 팀은 7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오 시즌3 멘토단에는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이병건 지아이 이노베이션 회장 ▲이관순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 ▲배진건 우정바이오 기술심의자문단장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와, 법률 멘토로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가 나선다. 멘토단은 TOP 5 팀에 배치돼, 멘토링은 물론 협업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멘토단장을 맡은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최근 들어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투자 시장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독보적인 기술을 축적한 곳들까지 함께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단 한 팀이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팀이 있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1’ 당시 멘토링을 맡았던 마이크로바이오틱스에 전략적 투자는 물론, ‘박테리오파지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시즌2 때 리가켐바이오의 멘티였던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심사위원사 중 한곳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을 포함한 벤처캐피탈로부터 시리즈C투자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의 심사위원에는 ▲김명기 LSK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정영관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나설 예정이다. 

심사위원단 및 멘토단은 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아온 이들로, 바이오의 각 영역별로 체계화된 인사이트를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벤처투자에서 바이오백신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벤처캐피탈들이 함께 한다.

1호 펀드 주관 운용사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 1500억원으로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올해 결성금액의 약 40%를 집행할 계획이다. 펀드 존속 기간 총 8년 중 4년은 투자에, 나머지 4년은 기술이전과 IPO, M&A 등을 통한 회수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제약·바이오 기업에 총액의 60% 이상을, 백신 개발사에 약정 총액의 15% 이상을 배치한다.

주요 투자 대상 기업은 임상시험 1~2상에 진입한 파이프라인 보유 기업 및 임상시험 2·3상에 진입한 혁신형 제약기업 등이다. 혁신신약, 난치성 질환 치료물질, 백신을 비롯한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메신저 리보핵산(mRNA),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등 차세대 기술 기업을 두루 검토할 방침이다.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3’의 TOP 5는 다음달 21일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과 멘토단의 심사를 거친 뒤 정해진다. 특히, 7월 12일 코엑스에서 열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BIOPLUS-INTERPHEX KOREA 2024)’의 부대 세션으로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된다. 이날 최종 발표 이벤트를 통해, 심사위원의 ‘PICK’ 기업이 공개된다.

스타인테크는 ‘오픈 엑셀러레이팅 플랫폼(Open Accelerating Platform)으로, 다양한 기술 영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지원은 물론, 해당 분야에서 먼저 성장한 멘토와의 연결, 법률 지원 및 투자 매칭 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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