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엠아이씨, 인도 ‘Voler Haut Aviation’과 항공 리스 사업 협력…글로벌 확장 속도
Reading Time: 2 minutes항공 리스 관리 스타트업 브이엠아이씨(VMIC)는 인도 Voler Haut Aviation과 인도-한국 항공 리스 사업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이엠아이씨와 Voler Haut Aviation는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높은 마켓 스탠다드를 적용해 인도 항공 리스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항공 리스시장으로의 빠른 확장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인도 항공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최대 규모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인도 최대 항공사인 인디고는 2022/23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77%의 매출 증가 실적을 보였으며, 에어인디아의 경우 23년 2월 에어버스, 보잉과 총 470대에 달하는 항공기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폭발하는 여행수요에 따라 빠르게 항공 인프라를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
인도 항공사들의 많은 항공기의 도입과 빠른 성장세는 더 많은 항공 리스와 리스 관리 서비스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항공 리스 관리 서비스는 높은 기술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기존 기관투자자 및 항공사들에게 다양한 리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브이엠아이씨에게 Voler Haut Aviation가 협업을 제안하며 MOU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급격한 성장을 하는 인도 시장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인도 인디고 항공사 출신의 CEO, Sumbul Bisaria가 이끄는 Voler Haut Aviation은 인도 항공시장에 유명 리스 관리회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 전세계 항공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에어인디아 B747-400 항공기의 퇴역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Voler Haunt Aviation의 CEO인 Sumbul Bisaria는 “브이엠아이씨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극대화 해 양사 글로벌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남교훈 브이엠아이씨 대표는 “브이엠아이씨는 인도 항공 시장의 엄청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Voler Haut Aviation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 시장에 의미있는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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