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그로우, 홀론아이큐 선정 ‘글로벌 기후테크 100대 스타트업’
Reading Time: < 1 minute배터리 순환경제 기술기업 피엠그로우는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IQ) 조사를 통해 선정한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꼽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피엠그로우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포럼에 참가해 투자유치 및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IPEF는 공급망, 기후변화 등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14개국이 참여하는 ‘신경제통상협력체’다.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 선정을 통해 청정경제로의 조기 전환을 이끌고 유망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와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활용해 왔다.
올해 IPEF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홀론아이큐(HolonIQ)가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접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1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신청사 중 시장 잠재력·기후 문제 해결 능력·다양성과 경험·입증된 모멘텀 및 성숙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피엠그로우는 100대 기업으로 선정돼 14개 IPEF 협력 국가의 100명 이상의 정책 입안자와 여러 글로벌 투자자, 자선 단체 및 금융 기관을 상대로 투자자 포럼에서 사업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후테크 100대 기업은 유망한 사업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유치와 국제적인 협력 기회를 얻게 된다.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순환경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10년 이상 배터리 팩 제조부터 재사용까지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독자 개발한 AI기술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비롯한 모든 데이터를 분석, 배터리 재사용을 극대화하고 자원 낭비를 줄이며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이번 선정은 피엠그로우의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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