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가이아벤처파트너스, ESG 기업 육성·투자 ‘맞손’
Reading Time: < 1 minute한국사회투자가 벤처캐피탈 가이아벤처파트너스와 함께 ESG 및 소셜임팩트 기업 육성과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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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사무실(강남구 삼성동)에서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김학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ESG/소셜임팩트 기업 발굴 및 정보 교류 △ESG/소셜임팩트 기업에 대한 투자 및 투자 확대를 위한 협업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인적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사회투자와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사회서비스를 비롯한 ESG, 소셜임팩트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팩트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62억 원의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조성된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후 145억 원(정부 100억 원, 민간 45억 원) 규모의 ‘가이아사회서비스투자조합’을 결성했으며, 한국사회투자도 이 펀드에 15억 원을 출자하며 민간출자자(LP)로 이름을 올렸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의 김학윤 대표는 한국사회투자 자체모금펀드인 임팩트퓨처의 투자 고문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한국사회투자는 ESG 및 소셜임팩트 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우수한 투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가이아벤처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대표는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로도 함께하고 있는 한국사회투자와 협력을 강화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서비스를 비롯한 임팩트 기업 발굴과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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