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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펀드 운용사 15곳 선정… 올해 1.2조원 규모 신규 조성

2024-07-01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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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펀드 운용사 15곳 선정… 올해 1.2조원 규모 신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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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4년 글로벌펀드 운용사 선정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올해 출자사업은 역대 최대인 1,500억원 규모로 글로벌 벤처캐피탈 80개사가 지원하며 역대 가장 높은 약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펀드명 (운용사)조성규모모태출자액
일본(공동운영)Shinhan-GB FutureFlow Fund
(Shinhan Venture Investment (한), Global Brain (일))
28740
중국(공동운영)CICC Ascent Growth Fund I
(Ascent Capital (한), CICC (중))
1,120140
UAE(공동운영)VentureSouq IMM MENA Asia Fund I
(IMM Investment (한), VentureSouq (UAE))
560210
미국Third Prime Alpha Fund Ⅳ
(Third Prime)
1,050175
미국igniteXL Ventures Fund Ⅱ
(igniteXL)
17535
미국ACVC Partners Fund Ⅱ
(ACVC)
294113
미국Patron Fund Ⅱ
(Patron)
980113
미국Nautilus Venture Partners Fund Ⅲ
(Nautilus Ventures)
49070
영국Amadeus VI Technology
(Amadeus Capital)
81390
영국Mosaic Ventures III
(Mosaic Ventures)
63070
일본DGDV Fund III
(DG Daiwa Ventures)
1,317109
홍콩Access Ventures III
(Access Ventures)
44899
싱가포르Lion X Digital Innovation Fund
(Lion X Ventures)
1,36174
싱가포르K3 Aquarius Fund IV
(K3 Ventures)
1,63192
싱가포르Qualgro Fund 3
(Qualgro Partners)
56070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는 최종 15개 펀드가 선정됐다. 모태펀드 1,500억원의 출자를 통해 1.2조원 이상의 신규 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5개, 싱가포르 3개, 영국 2개, 일본 2개, 중국(홍콩 포함) 2개, UAE 1개 등 다양한 국가의 벤처캐피탈이 운용사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오영주 장관 취임 이후 글로벌펀드 참여를 희망한 국내 투자사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해외 벤처캐피탈-국내 벤처캐피탈’공동 운영(Co-GP) 트랙이 신설되고, 이를 통해 3곳의 국내 벤처캐피탈도 함께 선정됐다. 글로벌펀드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Third Prime Capital(미), Amadeus(영), Global Brain(일), CICC(중) 등 글로벌 대형 투자사들도 참여했다. 대형 투자사들은 국내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행할 수 있는 자산운용 규모를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한 추가적인 투자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글로벌펀드는 그간 598개 국내기업에 1.2조원을 투자, 모태펀드 출자액 0.7조원 대비 1.7배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대부분의 펀드들이 현재 운용중으로, 투자액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글로벌펀드는 국내 유니콘 탄생에 큰 역할을 하며,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해왔다. 글로벌펀드의 투자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투자유치 효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사들의 네트워크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커다란 기회가 된다”며 “향후에도 매년 1조원 이상의 글로벌펀드 조성을 통해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글로벌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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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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