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13개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구축하여 스타트업 지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13개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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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은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관광 등 ICT에 기반한 지역 특화분야 창업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2년간 46개 사를 공동 지원하여 ▲기관매칭 68건, ▲기관 전문컨설팅 87건, ▲실증지원 및 연계지원 15건, ▲투자유치 4건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올해 협의체에는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빅데이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테스트베드 및 장비 지원), 연세대학교 임상시험센터(임상 및 사용자 적합성 평가), 강원테크노파크(지원사업 연계)가 참여한다. 

ICT·빅데이터 스마트관광 분야에는 한국관광공사(빅데이터), 강원관광재단(콘텐츠), 강릉관광개발공사(실증지원), 영월일자리청년사업단(로컬연계 및 네트워킹)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앱 테스트 및 시제품 제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지식재산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시험평가 및 인증), 더존비즈온(투자), 강원대학교기술지주(투자) 등이 참여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은 기관-기업 인터뷰→기관별 기업추천→협의체 지원기업 선정→각 기관별 컨설팅 및 자원(자금) 연계→실증지원으로 제품/서비스 고도화→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등 총 6단계로 구성된 프로세스를 통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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