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고’ 운영사 피에로컴퍼니, 고위드와 손잡고 법인향 IT기기 구독서비스 론칭


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서비스 폰고(phoneGO)의 운영사 피에로컴퍼니가 핀테크 스타트업 고위드와 손잡고 법인향 IT기기 구독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PHONGO1 - 와우테일

이번 서비스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IT 관련 교육기업, 중견기업 등이 업무에 필요한 각종 IT기기 구입에 있어 경제적 부담이 따르고, 구성원들의 입·퇴사가 잦은 조직의 경우 해당 기기를 유동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 법인을 대상으로 맥북, 노트북 등의 IT기기를 구독형태로 제공한다. 피에로컴퍼니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행후 택시기사를 비롯해 퀵 및 배달기사, 화물기사 등 운전직 종사자들을 위한 가성비 스마트폰 구독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수요에 따른 다양한 기기와 옵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폰고는 까다로운 리퍼시비 과정을 거친 다양한 전자기기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며, 현재까지 B2C 시장 누적 회원수 4천여 명을 보유하는 등 사업성을 입증 받았다. 고위드는 성장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핀테크 기업으로, 국내 최초 스타트업을 위한 법인카드 ‘고위드 카드’를 시작으로 카드 지출관리, 스타트업 맞춤형 SaaS 할인 제공 등 스타트업 생애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폰고와 고위드의 이번 협업은 고가의 다양한 IT를 경제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이 필요에 따라 전자기기를 구독하고 쉽게 반환할 수 있는 유연한 솔루션 제공을 골자로 한다. 업계 최고의 기기 매입 네트워크와 전문가의 리퍼비시 역량과 효율, CS 고객관리 및 유지보수 등의 노하우를 가진 피에로컴퍼니와 혁신적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위드의 이번 협업은 법인향 국내 구독 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진 피에로컴퍼니 대표는 “해당 서비스는 전자기기 구매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라며 “올해는 B2C 고객은 물론 B2B 시장 개척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리퍼비시 공정 내재화를 통해 비용효율화를 달성할 예정으로, 향후 고위드와의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 뿐 만 아니라 중견 및 대기업에게도 합리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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