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트코리아, GSMA 정회원 등록…韓 스타트업 최초 


eSIM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유심사’, ‘Superalink’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에 지난 8일 정회원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GSMA 이미지 - 와우테일

회사 측은 “이번 정회원 등록을 통해 가제트코리아는 글로벌 이동통신 업계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향후 기술 혁신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전했다. 

GSMA는 세계 750개 이상의 이동통신 사업자와 400개 이상의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산업 협회로, 이동통신 산업의 표준화, 기술 개발, 정책 수립 등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기존 GSMA 정회원으로 등록된 국내 기업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형통신사들 위주이며, 국내 스타트업으로서는 가제트코리아가 최초다. 

가제트코리아는 eSIM기반 데이터 로밍 서비스 이외 eSIM 활용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 국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해 주요 BM모델인 고객 맞춤형 로밍 플랜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B2B 및 M2M(사물 간 통신) 내 데이터 공급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 등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GSMA 정회원 등록을 통해 유심사는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유상혁 가제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GSMA 정회원 등록은 가제트코리아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우리는 이제 전 세계 이동통신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등록을 계기로 가제트코리아㈜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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