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 목표 금액 : 1.5억원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시드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5년 1분기

전세계적으로 환경이슈가 주요 화두로 부상하면서 기존 플라스틱 등을 대체할 친환경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일회용품 시장 규모는 약 24조 원, 국내는 약 2,00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폐기물 부담금과 불안정한 국제 유가 등을 타개할 대체제품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원료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함께 기업들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자원순환 친환경 제조 스타트업 케이버는 기존 재활용 한계를 넘어서는 소재를 개발, 친환경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신소재 화학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의 멀티플레이어들이 합심해 친환경 대체제를 만들고 있다. 케이버가 개발한 소재는 일반 토양에서도 생분해가 가능해, 별도의 퇴비화 시설이 필요하지 않으며 빠른 분해 속도를 자랑한다. 기존 재활용 시스템은 반복 사용 시 소재가 딱딱해지고 재활용 횟수에 제한이 있었으나, 케이버는 재활용 중심 정책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소재라는 장점을 지닌다. 

케이버가 커피박을 이용해 개발한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된 일회용품은 자연에서 분해돼 환경 오염을 줄여준다. 28도에서 90일 이내에 80%가 분해되고, 24개월 이내에는 99%까지 완전 분해되며 가격 역시 저렴하다.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품 단가를 낮추면서도 경제성을 유지한다. 케이버가 선보인 첫 제품인 생분해성 빨대는 장시간 사용해도 눅눅해지거나 부서지지 않는다. 

현재 일회용품 B2B와 B2C 시장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진행 중인 케이버는 생분해 빨대 외에도 포크, 수저, 나이프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B2G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벤처 인증, 혁신 제품 인증, 녹색 제품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 분야로의 확장 기회도 모색 중이다. 

케이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과 보육을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원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목표로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연계 등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케이버는 친환경 소재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유치도 나설 계획이다. 오는 25년 1분기를 목표로 투자 라운드에 나설 한강민 케이버 대표는 “생분해성 소재와 일회용품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되며, 케이버는 세계 최초로 일반 토양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해 독점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케이버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우리 팀은 친환경 제품의 대체품 부족, 폐기물 증가, 재활용의 한계라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재활용은 3회 정도로 제한되며, 반복될수록 소재가 견고해져 더 이상 재활용이 불가능해집니다. 현재 재활용 중심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우리는 일반 토양에서도 생분해가 가능하며 비료화까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해 일회용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합니다. 

케이버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케이버는 자원순환 친환경 제조 스타트업으로, 일반 토양에서도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재활용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케이버는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하여 ‘일반토양 생분해 일회용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소재는 일반 환경에서도 빠르게 생분해되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정책을 지지하며, 모든 일회용품 소비자의 편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우리의 경쟁력과 기술적 장점은 무엇인가요?

우리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반 토양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별도의 퇴비화 시설 없이도 28도에서 90일 이내 80%, 24개월 이내 99%까지 생분해됩니다. 또한,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폐자원을 재활용하고, 이로 인해 제품 단가도 경제적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케이버가 제공하는 제품과 현재 상태는 무엇인가요?

현재 우리는 일회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첫 출시 제품인 빨대는 기존 제품과 달리 장기간 사용해도 눅눅해지거나 깨지지 않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포크, 수저, 나이프 등 다양한 일회용품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시장 크기와 핵심 타깃은?

일회용품 시장은 글로벌 기준 약 24조 원, 국내 시장은 약 2,000억 원 규모입니다. 친환경 제품 시장은 더욱 세분화되어 있지만,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대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제품은 개당 약 25원에 공급하며, 초기에는 B2B와 B2C 두 가지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벤처 인증, 혁신 제품, 녹색 제품 인증을 통해 B2G 시장으로도 확장할 수 있어 다방면에서 모델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인가요?

대학생 시절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시작했고, 2년간의 R&D로 소재 개발을 완료하여 시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창업 경진대회와 국가 지원사업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허출원 3건, 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현재는 원주권의 30개 카페에서 제품을 사용 중이며, 프랜차이즈 업체와 MOU를 기획 중입니다.

케이버 팀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케이버는 신소재 화학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케팅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만들고, 제품 양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팀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세 가지!!

첫째, 생분해성 소재와 일회용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15%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케이버는 세계 최초로 일반토양 생분해가 가능한 유일한 소재를 개발해 독점 시장을 개척할 수 있습니다. 셋째, UN 플라스틱 협약을 계기로 생분해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IR 자료 수정을 통해 사업을 재정비하고 더욱 뚜렷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