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하이어다이버시티’,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의 운영사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총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반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누적 투자금은 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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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다이버시티의 주력 서비스인 ‘하이어비자’는 전국 105여 개의 대학 부처와 협약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 이상이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어비자’는 직관적인 UI/UX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사용자의 경험을 바꾸고 있다. ‘하이어비자’ 앱에서는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 기관 방문이나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의 유학생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대학의 경우, 지난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서 100% 기준 통과 결과를 받았으며, 87%가 인증대학교 이상으로 인정받았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종현 상무는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곧 생산력과 소비력 급감을 초래할 것으로 본다”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발을 딛기 전부터 접하게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중개하는 사업을 펼치기에 매우 용이한 사업모델이라 판단하여 큰 기대를 품고 투자했다고 밝혔다.

뮤렉스파트너스의 백희정 상무는 “국내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에 대응하며,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수요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던 재한 외국인 대상 서비스 분야에서, 하이어다이버시티가 독보적인 기술 역량 갖춘 회사로서 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필수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 측은 “재한 외국인 시장의 문제를 풀고 뛰어난 인재를 모으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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