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K-콘텐츠’ 인기 업고 1년간 해외 여행객 거래액 10배 성장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트립비토즈(Tripbtoz)는 지난 3월 기준 해외 이용자가 1년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Tripbtoz - 와우테일

트립비토즈는 2024년 3월 기준 전체 예약 중 2%에 불과하던 해외 이용자는 12개월만에 10배 이상 상승했다. 트립비토즈 측은 이같은 원인을 한류 팬덤으로 꼽으며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 K-콘텐츠 팬들이 드라마 촬영지, K-팝 아이돌 방문지, K-뷰티 체험 공간 등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짜고 숙소를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특히 자사 특유의 영상 리뷰 기반 큐레이션 시스템은 언어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 기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해외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단순한 OTA를 넘어서, 트립비토즈는 ‘K-컬처 팬덤과 한국을 연결하는 여권 없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글로벌 팬이 한국을 더 가까이 느끼고,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혁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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