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베트남 진출 지원 ‘스스로 프로젝트’ 참가사 모집(~5월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비수도권 소재 기술 기반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스로 프로젝트-Prep 베트남’에 참여 기업을 5월 1일까지 모집한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2025년 본사업으로 전환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이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한다. 올해는 ‘InnoEX 2025’ 베트남 전시회 참가 등 보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강화됐으며, 참가 기업 수 역시 전년 대비 15개사에서 20개사로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현지 IR피칭과 밋업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수출 4건, MOU 4건, 30건 이상의 협업 논의가 이뤄졌으며, 다수의 참가 기업은 “현지 네트워킹, IR피칭과 멘토링을 통해 시장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었고 글로벌 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이와 같은 성과와 피드백을 반영해, 사전 교육부터 현지 진출, 사후 투자 연계 및 성과공유회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 체계로 사업을 고도화했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사전 멘토링 및 컨설팅 ▲‘InnoEX’ 전시 참가 ▲IR 피칭 및 밋업 ▲투자 연계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Startup Wheel 국제트랙 서류면제 혜택, 항공료(최대 45만원),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실질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있거나, 본사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부산창경 김용우 대표이사는 “올해 스스로 프로젝트-Prep 베트남은 단기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넘어, 사전 교육부터 현지 진출, 사후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안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부산지역 공공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비수도권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지속 가능한 후속성과 창출, 글로벌 협력모델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 웹포스터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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