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제8회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사 모집(~6월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지방기상청,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의대학교 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제8회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참가사를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CCEI 8 - 와우테일

이번 공모전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지식재산센터, 국제신문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기상과 기후와 연관된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거나 위험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기상·기후 정보를 활용한 생활편의 서비스 등 모든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수상팀은 1차(서류) 및 2차(발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으로 총 8개 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기상청장상, 부산창경 대표이사상 등과 함께 총 1,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8월 초에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기획,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 수상기업에게는 유관기관·산업계 관계자·시민 대상으로 홍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은 “지역 창업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상·기후 관련 창업기업에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 김용우 대표이사는 “센터는 지난 2020년도 참여를 시작으로 공모전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써왔다”며, “올해에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액셀러레이터 역할 수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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