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전국 창경센터와 협력해 일본 진출 지원 본격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 에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하고, 현지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limbers Startup JAPAN 2024v1 - 와우테일

이번 ‘플러그 인:도쿄(Plug in:Tokyo)’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전략 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창경이 일본 시장 진출을 특화하여 지원하는 거점센터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추진되는 첫 공동 프로그램이다. ‘플러그 인:도쿄(Plug in:Tokyo)’ 출범을 계기로 전국 창경센터가 협력해 일본 진출과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플러그 인:도쿄(Plug in:Tokyo)’는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 전시전 

공동 참여 ▲부산창경 주관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으로 구성되며, 7개 지역 창경센터와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해 일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에서는 공동관 전시와 함께 B2B 밋업 및 스타트업 피칭을 통해 일본 시장 내 비즈니스 연계와 투자 유치 기회를 발굴한다.

특히 부산창경은 전시회 주최사인 일본 대표 SaaS 기업 ‘산산(Sansan)’과 직접 협력하여 공동관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가 스타트업의 현지 홍보 극대화를 위한 부스 투어, 한인 교류행사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최되는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일본 진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일본 기업과의 협업·투자·M&A 경험을 공유하는 패널토론과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센터 도쿄(KSC도쿄)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인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현지 대기업, 투자자 등 유력 파트너사와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창출을 목표로 한다.

부산창경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팀 제하나 팀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창경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자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창경센터와의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과 실질적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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