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투게더] 해신, “K-프리미엄 해삼 양식 기술로 20조 원 중국 해삼 시장 장악하겠다”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20억 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5년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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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소비되지만, 중국 사람들의 해삼 사랑은 훨씬 더 대단하여 연간 해삼 소비량이 15만톤~20만톤, 시장규모는 10조~20조 원에 이른다. 중국에서 소비되는 해삼의 70%는 중국 내에서 양식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데, 대용량 약품과 낮은 품질의 사료를 사용함으로써 부정적인 이미지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고급시장을 중심으로 수입 해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주요한 수입국이 바로 한국이다. 한국에서 1년에 생산되는 해삼은 약 2천 톤 정도인데 90%가 중국으로 수출된다고 한다. 

해삼은 12~20도 사이의 적정온도에서 잘 자라는데 그 이하 또는 이상의 온도에서는 잘 자라지 않고, 뻘을 뚫고 들어가 동면과 같은 상태로 들어간다. 수온이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에는 완전 폐사의 위험도 있는 만큼 자연산 재배가 쉽지 않고, 수확까지 2~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있어 해삼이 제대로 자라기에는 더욱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해삼의 주요 시장인 중국의 수요에 대응하는 양식 기술을 개발한 회사가 있다. 오늘 인터뷰하는 기업 ‘해신(Haesin)’이 그 주인공이다.  

해신은 AI·ICT 기반의 혁신적인 스마트 해상 양식 시스템을 통해 전통적인 자연 방류 방식에 의존하던 해삼 산업의 비효율성과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있다. 기존의 해삼 양식은 바다에 방류하고, 수년 뒤 잠수부가 채취하는 구조로서 품질 관리와 수확 예측이 어렵고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그럼 해신은 이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해신의 설립자인 김운봉 대표는 “무약품·무사료 방식의 친환경 복합 가두리 양식 기술을 도입하고, 실시간으로 해상 환경과 생육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수온변화에 따른 해삼 동면 시기에는 해삼을 육상으로 옮겨 온도를 맞춰 생장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양식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방식으로 해삼의 성장률을 높이고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여, 고품질 해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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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은 이러한 혁신적인 양식 기술을 중심으로 원물 생산부터 가공, 수출, 부산물 자원화까지 수산 바이오 전 주기를 통합한 수직계열화하고 있다.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에 스마트 자동화 가공설비를 구축해 건해삼, 자숙해삼, 간장해삼 등 다양한 프리미엄 해삼 가공식품을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산업계에서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해, 해삼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 및 기타 수산 부산물을 고기능성 소재로 전환하고 있다. 단순히 해삼 수출을 넘어, 콜라겐, 글루코사민, 사포닌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생산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헬스케어 분야의 B2B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해양오염 문제 해결과 수익성 극대화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해신은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세계 해삼 소비의 약 8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은 해삼을 단순 식재료를 넘어 건강기능식품 및 미용 제품 원료로까지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특히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중국산 해삼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무약품·무사료 기반의 K-프리미엄 해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해신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중국 최대 해삼 상장기업 ‘호당가(好当家)’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도 상당하다. 해신은 2024년 매출 87.9억 원, 누적 수출 847만 달러, 누적 자산 64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허 6건, 상표권 10건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이미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해신은 현재 새만금 수출가공공장 완공 및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확대 중이며, 해산물 가공 외에도 기능성 소재의 고도화를 통해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운봉 대표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원래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한국으로 귀화한 인사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한국인인데 두 분이 중국으로 이주하면서 저는 중국에서 태어났고, 한중 간의 무역업에 종사하다가 한국으로 귀화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독특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어서 중국 대상의 사업에는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해신은 단순한 해삼 양식업체가 아닌, 친환경 양식 기술과 자원순환형 가공 시스템을 갖춘 해양바이오 전문 기업”이라며, “기후 변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해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의 기회를 발빠르게 포착하고, 획기적인 생산방식을 도입했으며, 지표상으로도 훌륭한 실적을 기록 중인 해신은 ‘해삼 단일품목으로 상장하는’ 첫번째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와우파트너스는 해신을 ‘와우넥스트 1기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해신의 가능성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김운봉 대표와 함께 전남 고흥, 전북 군산 등 해신의 생산기지에 방문하여 그들의 비전을 들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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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이 해결하려는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현재 국내 해삼 산업은 방류형 자연 채취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품질 관리와 생산의 예측 가능성에 큰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해삼은 바다에 방류한 뒤 2~3년 후 해녀나 잠수부가 채취하는 방식으로 수확되며, 성장 주기가 길고, 환경 변화에 취약하며, 수확 안정성도 낮습니다. 이로 인해 대량생산이 어렵고, 품질 균일화가 불가능한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최대 소비국인 중국 시장은 해삼을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소비하고 있으나, 중국 내 양식은 약품 및 사료 사용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존재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K-프리미엄 해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산물 가공 산업은 농산물 대비 부산물 업사이클링 연구 및 제품화가 매우 미진한 상황입니다. 수산 부산물은 해양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를 자원화하여 기능성 식품,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려는 시도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해신은 이러한 양식 시스템의 비효율성, 글로벌 시장의 신뢰 부족, 수산 부산물의 저활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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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해신은 AI·ICT 기반 스마트 양식 기술과 한국형 해삼 복합 가두리 해상 양식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해삼 양식의 비효율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 두 시스템은 해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품질 관리의 표준화를 실현하여 신뢰도 높은 양식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약품·무사료 방식의 친환경 해양 양식 기법을 통해 해삼을 K-프리미엄 수산물로 차별화하고, 중국 고급 시장을 겨냥한 수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가공 부문에서는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내에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갖춘 가공 공장을 설립하고, 빅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일관된 품질의 고부가가치 해삼 가공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수산업에서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수산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을 접목해, 이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기능성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수산 부산물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해삼 관련 제품 시장이 활성화된 중국 내 기능성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해신은 단순한 수산물 생산을 넘어, 친환경 양식 기술과 자원순환형 가공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태계 조성과 해양 환경 보전이라는 더 큰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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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해신의 경쟁력과 기술적인 장점이 무엇입니까?

해신의 핵심 경쟁력은 양식부터 가공, 제품화, 수출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수직계열화 구조에 있습니다. 저희는 단순한 해삼 생산자가 아닌, 스마트 양식 기술과 고부가가치 가공 역량, 글로벌 수출 전략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종합 수산 바이오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측면에서 보자면, 첫째로 AI와 ICT 기반의 스마트 해삼 양식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해상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육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해삼의 성장률을 높이고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여 고품질 해삼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습니다.

둘째, 친환경 무약품·무사료 복합 가두리 해상 양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방류형 해삼 양식보다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뛰어나 K-프리미엄 수산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히 중국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수출 기반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셋째, 군산 새만금 가공공장에 도입된 스마트 자동화 가공 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일관된 품질의 해삼 가공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산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에는 버려지던 부산물을 건강기능식품이나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같은 고부가가치 소재로 재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오염 문제 해결과 수익성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죠.

또한 주목할 점은 해신이 단순한 경쟁보다는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최대 해삼 전문 상장 양식기업인 ‘호당가(好当家)’와 경쟁이 아닌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진행하며 해삼 원물 및 가공제품에 대한 구매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신은 기술력, 품질 경쟁력, 친환경성, 글로벌 파트너십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군산공장사진 - 와우테일

해신이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현재 상태는?

해신은 고품질 해삼 원물 생산, 해삼 가공식품 생산 및 수출, 수산 부산물 기반의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개발 등 수산 바이오 전주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상 및 육상 양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친환경·무약품·무사료 방식의 대량 양식을 구현하고 있으며, 중국 고급 시장을 타겟으로 프리미엄 수산물로 포지셔닝하는 동시에 국내 유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해삼, 자숙해삼, 간장해삼 등 다양한 형태의 해삼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수출하고 있습니다.

해신은 단순한 원물 생산을 넘어,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해양 바이오 제품의 생산을 목표로 시장 차별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타깃 시장 크기와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입니까?

해신의 주요 타깃 시장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화교권 고급 수산물 소비 시장과 국내 프리미엄 건강식품 시장입니다. 이 중 중국은 전 세계 해삼 소비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해삼은 전통 보양식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소비되고 있으며, 기능성 원료 기반의 식품·화장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약품·무사료 기반의 친환경 해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해신의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과 부합합니다.

또한, 국내 프리미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중장년층 이상의 건강관심 소비자층과 친환경·기능성 식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산 부산물 기반의 업사이클링 기능성 소재는 B2B 형태로 식품·뷰티·헬스케어 기업 등 다양한 산업 고객에게도 공급될 수 있어, B2C와 B2B를 아우르는 다층적 시장 구조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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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해신은 수산 바이오 기반의 전주기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해삼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원물 생산 →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제조 및 수출 → 수산 부산물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 및 B2B 공급으로 이어지는 통합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해양에서의 무약품·무사료 기반 스마트 양식 기술을 통해 프리미엄 해삼 원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건해삼, 자숙해삼, 간장해삼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으로 다변화하여 국내외 유통 및 수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공 공정에는 스마트 자동화 설비와 빅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품질 제품을 일관되게 제공합니다.

또한, 해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별도의 수산 부산물을 활용해 콜라겐, 사포닌,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소재를 개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헬스케어 산업 등에 B2B 형태로 공급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해신은 B2C와 B2B를 아우르는 다층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실현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능성 소재 고도화를 통해 수산 바이오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북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1 - 와우테일

그 동안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해신은 2024년 한 해 동안 8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금까지의 누적 매출은 177억 원, 누적 자산은 64억 원, 누적 수출액은 약 847만 달러에 달합니다.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294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술 및 지식재산권 측면에서도 특허 6건 등록, 2건 출원, 상표권 10건 등록을 완료하여, 해양 바이오 및 해삼 관련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신은 2024년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입주 및 기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습니다. 통합IRx호남 엔젤리더스 포럼에서는 한국엔젤투자협회장상 수상, 미국 실리콘밸리와 일본 현지 IR 피칭을 통해 해외 투자자 및 시장과의 연결성과 신뢰도를 강화하였으며, 전남 스타트업 페스티벌 글로벌 으뜸기업 선정과 초기창업패키지 맞춤형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도 입증하였습니다.

지점 확대 및 기술 협력 측면에서도, 군산·송도·고성·수원·광주 등 국내 지점 설치와 함께, 광주대학교와의 해삼 제품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을 통해 기술 개발과 지역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총 5건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2024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 선정이라는 영예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성과 혁신 역량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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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팀의 경쟁력은? 

해신은 해양 바이오, 무역, R&D,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핵심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으로, 수산 양식부터 가공·수출·기술개발까지 전 주기 사업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 김운봉은 한중 농수산물 무역 분야에서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쌓으며, 관세·통관 등 국제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신의 사업 전략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유해인 이사는 한중 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 프로젝트 수행 경력과 식품생명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삼 가공식품과 화장품 기획, 연구소 운영, 기술 협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정부 관계자의 연결로 만나, 각자의 전문성과 비전을 결합해 ‘해신’을 공동 설립하였으며, 해삼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수산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하였습니다. 김영대 고문은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마케팅 전략과 K-콘텐츠 브랜딩 경험을 바탕으로, 가공식품의 중국 및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문화 마케팅과 홍보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신은 업력 3년 차를 맞아 경영관리, 회계, 마케팅 등 경영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있으며, 대학교 교수진과 석·박사 연구원 등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여 기술 혁신 기반의 체계적인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HAESIN LOGO - 와우테일

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고부가가치 해삼 가공 공장 설립 및 수출 확대를 하고자 합니다. 해신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 가공공장 설립을 통해 연간 50톤의 해삼 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판매 대비 50% 이상의 부가가치 상승을 기대하며, 해삼 외에도 기타 수산물 가공 제품 개발을 통해 연간 5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 창출이 가능합니다. 투자 유치를 통해 가공라인 및 수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산 해삼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자 합니다.

둘째, 2026년 코스닥 상장을 통한 투자자 Exit 계획이 있습니다. 해신은 설립 초기부터 2026년 코스닥 직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단계별 성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차별 매출 성장은 물론, 재무구조 개선, 지점 확장, 기술력 확보 등 상장 준비 요건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향후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Exit 기회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해신의 명확한 수익 회수 로드맵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점입니다.

셋째,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수산 산업 생태계 구축 역량이 있습니다. 해신은 국내 유일의 해삼 대량 양식 기술 기업으로서, AI·IoT 기반 복합 양식 기술을 통해 품질 관리와 친환경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산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고부가가치 식품 및 화장품 개발, 지역사회와의 연계 양식 협력 등 지속가능한 수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ESG 연계형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추가적으로 독자들께 하고 싶은 얘기는?

해신은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에 대한 명확한 비전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해신의 사업 모델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친환경 해삼 양식 기술과 저탄소 수산물 가공 공정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해양 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후 변화 시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수산업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신은 지역 기반의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고흥 본점을 중심으로, 광주, 군산, 송도, 수원 등지에 지점을 설치하여 지방 균형 발전 및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해삼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신은 기술 기반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해삼 양식 기술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수산 가공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등록 특허와 상표권 등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수산 바이오 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해신은 지속 가능성, 기술 혁신, 글로벌 확장, 지역사회 기여라는 4대 축을 바탕으로 수산업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으며, 투자자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파트너입니다.

다만, 빠른 성장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인해 초기 투자자 분들의 투자 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해신은 전략적 파트너와의 시너지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해신과의 협력은 성장 가능성과 ESG 가치, 글로벌 시장 확대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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