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파트너스, ‘와우넥스트 1기’ 스타트업 12개사 선정-출범식 개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우파트너스가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와우넥스트(WOW NEXT)’를 론칭하고 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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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파트너스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 S6에서 ‘와우넥스트 1기’에 선정된 1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바이오헬스, AI, SaaS, 소부장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창업자들이 참가했다.

‘와우넥스트’는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투자자-창업팀 간 네트워킹과 사업 자문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팀들은 IR 컨설팅부터 ‘와우데이‘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자들과 직접 연결될 기회를 갖는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와우넥스트 1기’에 선정된 12개사는 ▲심플리바이오(암 치료 액체생검 NGS 기술을 넘어서는 진단 기술) ▲메이즈(대규모 오프라인 CRM을 위한 비전 AI 전문) ▲앱파인더 테라퓨틱스(ADC 확장에 필요한 펩타이드 FC 항체 개발) ▲옴니코트(금속, 유리 표면 등 레이저 프린팅이 가능한 소재 제조) ▲호야랩(유전자 편집 오프타깃 극복 guideRNA 디자인) ▲포솔이노텍(철강 제품 화스너의 고내식 향상을 위한 코팅 기술) ▲아스타(기업 고객 대상 마케팅 콘텐츠 생성 AI 플랫폼 서비스) ▲바이엇(크리에이터 광고 데이터와 금융을 연계하는 AI 서비스) ▲하우쓰리(음악하는 캐릭터 아티스트 ‘하우삼’ 콘텐츠 제작) ▲펩티르나 테라퓨틱스(siRNA 약물 전달 펩타이드 플랫폼 제조) ▲어스폼(버섯 균사체 활용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해신(해삼 양식의 기술 혁신 및 수출 전문) 등이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육성에 돌입한 ‘와우넥스트’는 딥테크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액셀러레이터인 와우파트너스의 노하우를 집결해 스타트업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자문과 ‘와우테일 인터뷰’, IR 컨설팅, 그리고 6월 말에 예정된 ‘와우넥스트 1기 와우데이’를 통해 투자자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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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투자자와 기술 기반 창업팀 간의 간극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 기존의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지닌다. 인터뷰와 피칭 컨설팅, 뉴스레터 및 지면을 통한 미디어 노출, 특허·법률·회계 등에 대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재 운영 중인 ‘와우 딥테크 투자조합 1호’를 통한 직접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현 와우파트너스 대표는 “‘와우넥스트 1기’에 선정된 12개 팀은 모두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밸류업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일정 검증 단계를 거쳐 몇몇 팀들에게 최종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와우파트너스는 딥테크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스타트업 미디어인 ‘와우테일’과 뉴스레터도 운영 중이다. 다수의 스타트업 인터뷰 및 뉴스레터 서비스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소개하고, 투자 환경 개선과 창업 생태계 육성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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