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미, AI 이미지 생성 ‘포투’ 기능 추가 한달만에 매출 530% 증가 


패션 콘텐츠 제작 자동화 패션 테크 스타트업 코디미(CodiMe)가 자사의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 ‘포투(Potoo)’에 상하의 착장, 얼굴 고정, 배경 선택, 뒷면 생성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 본격 후 매출이 전월 대비 약 53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CodiMe - 와우테일

한달만에 매출 6배를 성장시킨 포투는 패션 브랜드 및 이커머스 셀러들이 모델 섭외나 촬영 없이도 고퀄리티 룩북, 상세페이지, 스타일링 콘텐츠를 자동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패션 특화 생성형 AI SaaS 서비스다. 패션 셀러는 상의·하의 착장 조합, 스타일에 맞는 배경, 원하는 모델 얼굴을 선택하면 10분 이내에 착용 모델컷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얼굴 고정’ 기능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모델컷 제작에 활용도가 높고, ‘뒷면 생성’ 기능은 제품의 앞·뒤가 모두 구성된 상세페이지 이미지 제작을 가능하게 해 고객 만족도와 콘텐츠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지혜 코디미 대표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이 추상적인 가능성이 아니라, 실제 고객사의 비용 효율화로 입증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 업계의 콘텐츠 전략을 더 빠르고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투는 2025년 상반기 내로 매달 새로운 모델 이미지와 구도 선택 옵션을 추가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잡화 카테고리 확대 및 버추얼 인플루언서 연계 기능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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