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와 더인벤션랩이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S-Together’ 참가사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가 주관하고 초기 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이 주최하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S-Together’는 기후테크, 딥테크, 푸드테크 분야의 Seed 투자 유치 이상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2회를 맞아 총 5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해 전략적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Together는 삼천리 그룹의 사업적 미래와 맞닿아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고자 개최된다. 선발 스타트업에는 총 1.2억 원의 상금과 함께 삼천리의 전략적 투자, 더인벤션랩의 병행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중기부 TIPS(딥테크) ·서울형 TIPS·LIPS연계 기회 등 입체적인 성장 트랙이 함께 제공된다.

올해 모집 분야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자원순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테크, 식품의 생산, 유통, 서비스에서의 혁신 등을 통해 미래 식품 기술을 구현하는 푸드테크,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기반의 딥테크 등 총 3개 영역이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AI 기반 자동화, 탄소중립, 생활환경 변화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기업과 산업이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S-Together는 기술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을 찾아 협업과 투자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