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 피차이 구글 CEO “韓 AI 같이 가자, 기대 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7일 공개된 국내 유튜버 조코딩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AI 동맹을 강조했다. 

GOOGLE - 와우테일

지난 2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운틴 뷰에서 진행된 구글의 글로벌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5’ 행사 현장에서 국내 IT분야 크리에이터 겸 개발자 조코딩(JoCoding)이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를 인터뷰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한국 기업과의 협업으로 눈길을 끈 안드로이드 XR, AI 에이전트, 코딩 교육의 미래, AI가 가져올 검색의 진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글의 방향성과 철학이 진솔하게 공유됐다. 

특히 순다 CEO는 인터뷰 말미에, “대한민국 AI, 같이 갑시다!”라는 슬로건을 조코딩과 함께 외치고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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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구글 I/O 2025 행사에서는 구글의 최신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 2.5(Gemini 2.5)를 비롯해, 검색 경험을 한층 더 혁신시켜줄 AI 모드(AI Mode), 이용자들의 창작 역량을 더욱 확장시켜줄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 및 툴 비오 3(Veo 3), 이마젠 4(Imagen 4), 플로우(Flow) 등 AI 에이전트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다양한 구글 최신 AI 기능 및 비전이 대거 발표됐다. 특히, 실생활에 몰입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할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통해 젠틀몬스터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안경이 소개되면서 많은 반응과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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