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형 청소 ‘세이프키친’, 서울대기술지주-VNTG서 투자 유치


외식 전용 청소 구독 서비스 ‘세이프키친’이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VNTG도 후속 및 동반 투자로 참여했다. 

safekitchen - 와우테일

스마트 위생관리/청소 구독 서비스 세이프키친은 음식점에 월별 구독형 청소 모델인 M케어와 매일 마감을 대행하는 D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청소를 넘어 MRO(유지·보수·운영) 고객 여정에 맞춘 디지털트윈 기반 솔루션을 구축, 음식점에 최적화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이프키친은 외식 시장의 슈퍼솔루션으로 포지셔닝하고자 한다. 해당 서비스는 외식업계에서 매년 2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세이프키친은 위생과 운영 효율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는, 외식 시장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디지털 기반으로 외식업의 운영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보았고, 앞으로의 확장성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용민 세이프키친 대표는 “외식업은 결국 ‘신뢰’의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품질과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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