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유통-AC ‘모스트’, 美 법인 ‘MUSKAT’ 설립


글로벌 K-뷰티 엑셀러레이터 모스트(MOST Inc)가 미국 법인 머스캣(MUSKAT)을 설립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8개의 신진 K-뷰티 브랜드 대상 브랜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MUSKAT - 와우테일

미국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 채널에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유통해온 모스트의 미국 팝업 스토어 행사에는 어뮤즈(AMUSE), 누텍스처(NuTexture), 엔트로피(ENTROPY),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 등 총 8개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참가한다. 

모스트는 미국 법인 MUSKAT을 통해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미국 현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현지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 행사를 꾸준히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정다연 모스트 대표는 “이번 팝업 스토어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성장 가능성이 많은 국내 보석같은 숨은 브랜드들을 미국 현지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K-뷰티 글로벌 디스트리뷰션에 집중해온 모스트는, 현지 법인 MUSKAT을 통해  앞으로 국내 브랜드들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 애플, 아마존 한국지사 창립멤버 출신인 정다연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모스트는 미국 코스트코 본사를 포함한 글로벌 코스트코 및 북미의 다양한 채널에 한국 화장품을 대량으로 유통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대만 등의 전세계 코스트코 600여개 이상의 매장에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유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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