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센터, DB손해보험-조광페인트-하나은행과 ‘AI 오픈이노베이션’ 론칭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함께 ‘2025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 산업의 공통된 키워드의 과제를 도출,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오픈그라운드는 제주 지역의 특화 산업 및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간 몰입도 높은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 총 3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자사의 핵심 기술 및 서비스 수요에 부합하는 수요과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후속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AI분야의 전국 소재 설립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오는 30일(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 스타트업은 1:1 밋업을 통해 매칭된 수요기업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기회를 갖는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PoC(Proof of Concept) 기회가 제공되며, 12월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사업화 매칭 성사 시, 최대 1천만원 상당의 PoC 자금 ▲오픈이노베이션 목적형 제주 워케이션 기회 ▲센터 시드머니 및 투자조합 검토 ▲글로벌 OI 프로그램 연계 ▲입주공간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칭된 수요기업에서 제공되는 분야별 혜택에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CEEI 2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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