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션, VC-스타트업 뭉친 글로벌 혁신가 공동체 구성 


법무법인 미션은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들이 함께하는 크로스보더 혁신가들을 위한 공동체, ‘미션 크로스보더 멤버스(MISSION Cross border Members, 이하 ‘MCM’)’를 오는 27일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awmission - 와우테일

MCM은 국경을 넘어 도전하는 전 세계 혁신가들을 위한 환대와 연대의 공동체이자, 국적을 초월해 산업별·지역별 실질적 정보와 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커뮤니티를 표방한다.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 등 두 나라 이상에 걸쳐 실질적인 사업을 만들어 가는 주요 혁신 기업과 투자사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됐다.

MCM은 급변하는 세계에서 국경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혁신가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해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 세계를 만들고, 분열이 아닌 연대를 통해 모든 창업가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MCM 창립 맴버들은 모두 한국-미국 또는 한국-싱가포르, 한국-독일, 한국-UAE 등 두 나라 이상에서 법인을 운영하는 크로스보더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MCM 맴버들은 크로스보더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진출 지역과 각 산업에 필요한 정보와 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이를 공유하는 역할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MCM은 크로스보더 기업으로서 구성원들의 경험과 도전, 성과를 바탕으로 각 지역과 산업에 특화된 크로스보더 전략을 수립하고, 각 지역과 산업에 특화된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크로스보더 진출 과정에서의 정보와 법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전적 해법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MCM은 크로스보더를 위한 지식정보 시스템 구축, 각 산업과 지역에 특화된 전략 세미나와 네트워크 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미션 김성훈 대표변호사는 오는 6월 27일, 서울 명동에서 열릴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서 MCM 창립 맴버들과 함께 MCM의 비전과 운영 방안과 창립 멤버 구성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김성훈 대표변호사는 “전환의 시대, 혁신을 꿈꾸는 이는 필연적으로 크로스보더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크로스보더란, 나아가는 곳에서 필연적으로 경계인, 이방인이 된다”며 “모두가 장벽을 쌓아가는 이때에 글로벌 진출의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다리가 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우리 MCM 공동체는 분열하고 갈라지는 세계에서 국경과 국적을 초월한 연대의 힘으로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션 크로스보더 멤버스는 두 국가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정회원으로, 크로스보더 기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준회원으로 해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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