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오랩, AI 음원 분리 모바일 앱 ‘가우디오 스튜디오’ 출시


인공지능(AI) 오디오 전문 가우디오랩은 AI 기반 음원 분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우디오 스튜디오’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Image Gaudio Studio Goes Mobile Professional Grade AI Audio Tools Now at Your Fingertips - 와우테일

가우디오 스튜디오 앱은 모바일에서 영상 소음 제거, 보컬 추출, 악기별 사운드 분리 등 AI 기반의 다양한 오디오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소음을 조절하거나 보컬, 기타, 드럼, 피아노, 베이스 등 원하는 소리만 분리해 믹싱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커버 영상 제작, 리믹스, 반주 제작, 목소리 음량 조절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속도(템포), 높낮이(피치), 구간 반복 등의 고급 기능도 탑재했다. 화면을 터치하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음악 전문가나 영상 편집자 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은 웹과 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게 됐다. 악기 연습실, 편집실, 녹음실 등 전문적인 환경은 물론, 모바일 앱 하나로 가정 내에서나 이동 중에도 빠르고 간편한 작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우디오 스튜디오 앱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음원 분리 기술 GSEP(Gaudio source SEPeration)을 탑재했다. GSEP은 빠른 처리 속도와 정확한 분리도를 갖췄으며, 국제 음악 전문 미디어 ‘뮤직 레이더(Music Radar)’의 유사 서비스 비교 실험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미 멜론, 네이버 바이브 등의 플랫폼에도 적용됐다.

문혜정 가우디오랩 PO는 “누구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편집, 소음 제거, 음악 믹싱, 릴스 제작 등 보다 즐겁고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우디오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가장 고도의 AI 기술을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