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G-스타트업 선정 기업 판로 지원 행사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는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G-스타트업 ROAD to MARKET’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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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5년 G-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 실습형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등 창업기업 수요가 높은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기업의 업종, 역량, 시장 목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여, 컨설팅 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습형 특강은 ▲바이어 대응 자료 제작 ▲해외 수출 전략 수립 등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과 실무적 접근법을 교육했다. 참여 기업들은 실제 바이어의 관점에서 필요한 자료 작성과 전략 수립을 실습했다.

후속 세션인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B2B, B2G)과 소비재 브랜드 스타트업(B2C) 등 공통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 성공사례 및 어려움 공유, 피드백 라운드 등 참여형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그에 맞춘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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