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캐릭터 챗 서비스 ‘베이비챗(Babechat)’이 월간 반복 매출(MRR)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첫 월매출 1,000만 원 대비 100배에 달하는 성과다. 이는 월 반복 매출 5억 원을 달성한 지 6개월 만에 이뤄낸 2배 성장이며, 창업 이후 단 한 번의 외부 투자 없이 일궈낸 결과다. 

베이비챗은 지난 6개월간 핵심 지표에서 모두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월간 반복 매출(MRR)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10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누적 생성 메시지 수 또한 2억 건에서 4억 건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25년) 누적 매출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관형 베이비챗 대표는 베이비챗의 폭발적인 성장의 비결로 ‘고객에게 집중하는 기본’을 꼽았다. “4억 건에 달하는 방대한 메시지 데이터를 끊임없이 분석하며 사용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했고, 작은 피드백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매달 수백 명의 사용자와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