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콜레, 상반기 거래액 218억원 달성…전년비 142% 증가


지식 크리에이터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라이브클래스(LiveKlass)를 제공하고 있는 퓨쳐스콜레는 라이브클래스의 2025년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142% 성장한 218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거래액인 236억원의 92%에 달하는 수치다. 

LiveKlass - 와우테일

라이브클래스는 누구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실시간 강의와 동영상,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간단한 설정을 통해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편리한 결제 시스템과 수강생 학습 관리 기능 역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올 상반기 성장 동력으로는 ▲전문 크리에이터의 본격 진입 ▲교육 회사들의 D2C 전환 수요 증가 ▲체험형 콘텐츠 기반의 구매 전환 확산 등을 꼽았다. 현직 의사가 병원을 운영하며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성과를 진솔하게 풀어낸 ‘페이션트 퍼널(Patient Funnel)’과 같이 특정 직무와 직종의 전문가가 라이브클래스를 활용해 크리에이터로 데뷔하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다. 전문가 크리에이터들은 무료 콘텐츠부터 중·고가 상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등 고객의 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 기업들의 라이브클래스 도입도 늘어나고 있다. 자체 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하던 교육 기업들은 운영 효율성과 수강생 관리 기능, 커뮤니티 기능 등을 활용하고자 라이브클래스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강사들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 전문 솔루션을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라이브클래스를 활용하는 크리에이터의 구매 전환율이 높아졌다. 무료 라이브, 챌린지, 저가 강의 등을 활용한 체험 클래스를 통해 고객 한명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신철헌 퓨쳐스콜레 대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지난해 연간 거래액 수준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 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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