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에이아이,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빅데이터 AI 플랫폼 스타트업 테이블에이아이가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TableAI - 와우테일

테이블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의 졸업 기업으로, 지난 3년간 다수의 고난이도 실시간 데이터 처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아마존 AWS EMR 서비스를 활용해 수일이 소요되던 500억 건 규모의 물류 빅데이터를 단 3시간 내 분산 병렬 처리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에도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킹슬리벤처스 측은 “테이블에이아이는 기술 장벽이 높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을 이미 국내 제1금융권과 카드 업계에서 검증받았고, 유통업계에서도 아마존 AWS 기반의 실시간 고객 마케팅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기술 스타트업”이라며, “특히 MLOps와 생성형 AI의 LLMOps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 결정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서정욱 테이블에이아이 대표는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에 생성형 AI LLMOps와 AI Agent 기술을 접목해, 누구나 쉽게 대화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AI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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