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최대 6억원 지원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참가사 모집(~8월1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하반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 및 협업 스타트업을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mss 2 - 와우테일

이번에 공모하는 수요기반형 트랙은 종전과 같이 수요기업·스타트업 밋업, 매칭부터 지원하는 ‘신규 협업 유형’에 더해, 협업 관계가 이미 구축된 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후속 협업 유형’이 시범 추진된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과제 수립, 파트너 매칭, 기술 실증,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진행된다. 그러나 여러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들은 초기 단계 협업만을 단발성으로 지원하여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촉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여러 기관에 산재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해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후속 지원 트랙’에서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초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적합성, 사업화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사전 확인한 수요기업·스타트업의 후속 협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로 총 20개 내외 협업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협업 자금 최대 6천만 원과 협업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스타트업에게는 창업성장기술개발 (최대 1.5년, 2억원), R&D((최대 2년, 6억원) 기회도 제공된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픈이노베이션 단계별 성과에 기반한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업 ‘모두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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