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앤에프, B2B 이커머스 혁신 ‘오피스케어’ 정식 오픈


더존비즈온이커머스 전문 계열사 더존비앤에프가 기업의 물품 구매 및 임직원 복리후생을 통합 관리하는 ‘오피스케어’를 정식 오픈하며 B2B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250801 사진 더존비앤에프 ‘오피스케어 오픈… B2B 이커머스 시장 혁신 - 와우테일

더존비앤에프는 비즈니스와 파이낸스 전 영역에 걸쳐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AI와 클라우드 기술,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마켓플레이스 ‘더포터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피스케어는 더포터존을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에 내재화한 서비스다. 더존 고객이라면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구매 업무부터 임직원 복리후생까지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오피스케어는 더존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판매 기업과 구매 기업, 직원을 연결하는 B2B 이커머스 생태계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첫 단계로 임직원 복지몰을 기업 내부에 구현하고 ERP, 그룹웨어와 통합하여 각 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해 기업의 구매 관리 업무 효율화는 물론, 구매비용 절감과 직원 편의성까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구매 데이터 기반 AI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사의 우수 제품을 선별하여 탐색 과정을 줄이고 구매 단가를 최적화함으로써 구매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구매 과정의 비정상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매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여 정산 누락이나 이중 지출과 같은 회계 오류를 방지한다. 이를 위해 구매 신청부터 결재, 구매 승인, 전표 처리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연결하고 구매 주체, 시기, 내역 등 모든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 및 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결제 후 지출을 통제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구매 시점부터 예산 항목과 연동하여 초과 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알림 기능을 내재화하여 예산 한도 초과 여부, 승인 필요 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앤에프 관계자는 “오피스케어는 기업의 구매 운영 효율과 직원 복지 증대를 동시에 아우르는 통합형 기업 이커머스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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