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부산창경 ‘2025 L-CAMP JAPAN’ 3기 모집(~9월14일)


롯데벤처스롯데벤처스재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L-CAMP JAPAN’ 3기 참여 기업을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

L-CAMP JAPAN(이하 엘캠프 재팬)은 2023년 1기와 2024년 2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주도하는 한·일 크로스보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현지 대기업·CVC·창업 생태계 관계자와의 IR 피칭, 비즈니스 밋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일본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연계에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인 ‘타이미(Timee)’의 오가와 료 대표가 직접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스타트업 성장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주요 메가뱅크, AWS, KDDI 등 일본 유수의 파트너사와 연계해 현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일본 현지 CVC·VC·대기업 관계자와의 1:1 밋업 및 IR 피칭 세션을 통해 참가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을 동시에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더불어 프로그램 기간 중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산하 KSC(Korea Startup Center) 도쿄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산하 CKL(Content Korea Lab) 도쿄를 방문해 현지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과 입주 공간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기업에게는 기업당 1인 기준 숙박·교통비 등 현지 프로그램 참가비 지원, 일본 VC·CVC·대기업 대상 비즈니스 미팅 기회 제공, 일본 시장 온보딩을 위한 인사이트 세션과 현지 파트너십 매칭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멘토링과 향후 투자 라운드 시 롯데벤처스의 투자 우선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국내 스타트업으로, 라이프스타일(패션·뷰티 외), 콘텐츠, 푸드, AI/로보틱스 등 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롯데벤처스 측은 “L-CAMP JAPAN은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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