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흔들림 없는 브랜드의 정체성”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 생성 ‘아크론’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시드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SAFE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5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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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가 풍부한 투자자를 만나 함께 시도해 보는 것이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브랜드 마케팅 자동화는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다. 범용 AI 도구가 범람하는 시대에, 각 브랜드의 고유한 정체성을 학습해 ‘브랜드만의 목소리’로 소통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든 스타트업이 있다. 올해 3월 설립된 아크론(AKron)은 여타의 마케팅 플랫폼들에 비해 실행력과 개발 능력이 강점인 스타트업이다.

아크론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아노도스(Anodos)’ 플랫폼을 개발해 브랜드 DNA를 학습, 일관된 톤앤매너로 콘텐츠를 자동 생성·배포한다. 단순한 AI 콘텐츠 생성기를 넘어, 브랜드의 모든 디지털 자산을 학습해 브랜드 맞춤형 에이전트로 기능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많은 기업들 중에서도 1인 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같은 중소규모의 기업들은 전문 마케팅 인력을 인하우스에 두기 어렵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일관된 마케팅 활동에 더욱 큰 고민을 안고 있다. 즉, 이들 기업들은 일관된 콘텐츠의 지속 생산과 배포를 통해 기업이나 제품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는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에 어려움을 겪는다. 

AKron - 와우테일

이들이 활용하는 기존 도구들은 개별 기능에 치중하거나 브랜드의 고유한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채널별 톤앤매너의 불일치나 정체성이 흐트러지는 문제를 초래한다. 또한 수작업 중심으로 콘텐츠를 기획, 제작, 배포, 분석하는 과정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아크론은 AI를 활용해 이러한 소규모의 기업에게 돌파구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

아크론의 ‘아노도스’는 각 브랜드의 웹사이트, SNS, 문서 등을 깊이 학습해 브랜드만의 톤앤매너와 가치관을 완벽히 이해한다. 브랜드의 모든 디지털 자산을 벡터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여 AI가 브랜드 정체성을 학습하고, 학습된 브랜드 맥락을 바탕으로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기획 및 생성하며, 각 채널 특성에 맞게 최적화해 자동 배포하고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3단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콘텐츠 허브, AI 에이전트 모듈, 캠페인 관리, CRM 시스템의 4가지 핵심 모듈로 구성된 통합 콘텐츠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는 아도노스 플랫폼이  기존 솔루션들과 차별화되는 핵심 포인트는 브랜드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과 CRM부터 콘텐츠 생성, 퍼블리싱, 분석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통합적 접근 및 한국 기업들의 콘텐츠 마케팅 문화를 깊이 이해하면서도 글로벌 확장을 염두에 둔 기술 아키텍처라는 점이다.

아크론 팀은 위기를 함께 겪은 동료들의 끈끈한 팀워크로 올해 3월 설립됐다. 팀 멤버들이 몸 담던 회사의 임금체불 사건으로 피해를 본 동료들이 새로운 도전 아래 함께 모여 아크론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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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혁 아크론 대표는 “아크론은 하나로 움직이는 회사”라며 “기술력, 개발력 모두 강점이지만 결국 우리를 요약하는 한 문장은 ‘응집력’”이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창업 초기 가장 큰 고민은 역시 비용이었다고. 손 대표는 “멤버들이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절실했다”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의 지원 덕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아크론은 설립 4개월 만에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고 2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내며 빠른 실행력을 입증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IR 무대에 올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손재혁 대표는 대표는 “우리는 아이디어뿐 아니라 실행력과 개발력이 강점”이라며 “시장의 블루오션인 브랜드 맞춤형 콘텐츠 생성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연평균 56% 성장하는 AI Agent 시장에서 아크론은 브랜드 마케팅 자동화의 민주화를 사명으로 내세우며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술과 팀워크와 응집력으로 마케팅 시장에 도전장을 낸 아크론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투자 유치도 계획 중이다. 

손재혁 대표는 “투자자들은 시장의 성공 사례를 더 많이 보고 경험했기 때문에 어떤 투자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될 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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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론이 해결하고자 하는 핵심 문제는 무엇인가요?

현재 콘텐츠 마케팅 분야의 가장 큰 문제는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한 콘텐츠 생산의 어려움입니다. SEO와 디지털 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1인 창업자,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은 지속적으로 고품질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지만, 전문 콘텐츠 제작팀이나 마케팅 인력 없이는 브랜드만의 고유한 목소리를 일관되게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존의 콘텐츠 제작 도구들은 대부분 기능적으로는 우수하지만 각각이 분절되어 있어 브랜드의 전체적인 맥락과 철학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채널마다 다른 톤의 콘텐츠가 나가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브랜드 정체성이 흐려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배포, 성과 분석까지의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고 있습니다.

아크론 팀이 과거 회사에서 깨달은 점은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일관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얼마나 절실한 지 였습니다.

AKronAnodos 2 - 와우테일

이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나요?

아크론는 RAG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브랜드 전용 AI 에이전트 ‘아노도스’를 개발했습니다. 기존의 범용 AI와 다른 점은 각 브랜드의 고유한 자산인 웹사이트, SNS, 문서 등을 깊이 학습하여 그 브랜드만의 톤앤매너와 가치관을 완벽히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해결 방식은 세 단계로 구성됩니다. 첫째, 브랜드의 모든 디지털 자산을 벡터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여 AI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학습하도록 합니다. 둘째, 학습된 브랜드 맥락을 바탕으로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기획하고 생성합니다. 셋째, 생성된 콘텐츠를 각 채널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하여 자동 배포하고, 성과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특히 아크론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노코드 접근방식입니다.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어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브랜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현재 제품 개발 현황과 출시 계획은?

아노도스 플랫폼은 네 가지 핵심 모듈로 구성된 통합 콘텐츠 마케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콘텐츠 허브에서는 브랜드의 모든 콘텐츠 자산을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하고 RAG 기반으로 브랜드 맥락을 학습합니다. AI 에이전트 모듈에서는 학습된 브랜드 정보를 바탕으로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기획하고 생성하며, Instagram, YouTube, 블로그,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에 동시 배포하되 각 채널 특성에 맞게 자동 최적화합니다. 캠페인 관리 기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을 통합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CRM 시스템으로 콘텐츠 마케팅 퍼널을 기획하고 마케팅을 통해 유입된 세일즈 리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면, 2025년 3월 법인 설립과 동시에 프로토타입 개발을 시작했고, 4월에는 샌프란시스코 IR을 통한 해외 시장 검증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7월부터는 마케팅 에이전시 및 마케터 대상 내부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아크론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마케팅 자동화 분야에는 HubSpot, Salesforce와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국내의 여러 솔루션들이 있지만, 아크론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제품은 현재로서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기존 솔루션들이 개별 기능에 특화되어 있거나 범용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크론의 핵심 차별점은 첫째, 브랜드 맥락을 이해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AI 도구들이 일반적인 콘텐츠만 생성하는 것과 달리, 아크론는 각 브랜드의 고유한 DNA를 학습해서 정말 그 브랜드답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는 RAG 기술과 아크론가 자체 개발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구조 덕분에 가능합니다.

둘째는 통합적 접근입니다. CRM부터 콘텐츠 생성, 퍼블리싱, 분석까지 모든 콘텐츠 마케팅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일관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크론가 한국 기업들의 콘텐츠 마케팅 문화와 소통 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차별점입니다. 동시에 글로벌 확장을 염두에 둔 기술 아키텍처를 구축해서 향후 해외 진출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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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타깃 고객과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아크론의 핵심 타깃 고객은 브랜드 일관성이 중요하지만 전문 마케팅 리소스가 부족한 세 그룹입니다. 1차 타깃은 1인 브랜드 창업자와 인플루언서입니다. 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 1인 창업자 수가 69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이들의 브랜딩 자동화 니즈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차 타깃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고, 3차 타깃은 마케팅 에이전시와 콘텐츠 제작 대행사들입니다. 여러 브랜드의 서로 다른 특성을 이해하고 관리해야 하는 이들에게 브랜드별 맞춤 AI 에이전트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장 규모 측면에서 보면, 국내 마케팅 솔루션 시장이 연간 13.5조원 규모이며, 특히 AI Agent 시장은 2025년 1,700억원에서 연평균 56%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B2B SaaS 시장도 1.6조원 규모로 27% 성장하고 있어 아크론가 진입하려는 시장은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아크론는 SaaS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하되, 고객의 성장에 따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주요 수익 구조는 구독 서비스가 전체 수익의 약 80%를 차지하며, Starter 무료, Standard 월 29달러, Enterprise 월 99달러의 3단계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무료 플랜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상위 플랜으로 업그레이드되도록 유도합니다.

사용량 기반 과금이 약 15%로 AI 콘텐츠 생성 크레딧, 고급 분석 기능, 프리미엄 템플릿 등에 추가 사용료를 부과하며,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온프레미스 솔루션,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가 약 5%를 차지합니다.

구독형 모델의 장점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매출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브랜드 마케팅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니즈이기 때문에 한 번 고객이 되면 장기간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높은 고객 생애 가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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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달성한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요?

법인 설립 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들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적 성과로는 RAG 기반 브랜드 AI 에이전트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했고, 실제 브랜드 콘텐츠를 학습하여 일관된 톤앤매너로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능을 검증했습니다. 멀티채널 자동 퍼블리싱과 통합 분석 대시보드도 구현 완료했습니다.

사업적 성과로는 ERP 시스템 개발, 웹 구축 등의 SI 프로젝트를 통해 약 2억원의 초기 수주를 달성하여 운영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팀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네트워킹으로는 2025년 4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해외 VC들과 IR 피칭을 진행하여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팀원들이 뭉쳐 과거 회사에서의 어려운 경험을 극복하고, 그것을 오히려 더 나은 제품과 기업 문화를 만드는 원동력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입니다.

아크론 팀만의 독특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아크론 팀의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술적 역량 측면에서 대표인 저는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 석박사 과정을 통해 AI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고, 티맥스가이아에서 200명 규모의 개발 조직을 총괄하며 대규모 시스템 개발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COO 전경근님은 학부생 때 창업을 경험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회사와 티맥스에서 신기술을 경험하면서 15년간 사업개발 및 전략 분야에서 활동했고, CPO 이정호님은 중앙대 DB 석사로 10년간 서비스 기획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팀 결성의 특별한 계기와 강한 결속력이 두 번째 경쟁력입니다. 사실 아크론 팀이 함께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IT 업계를 큰 충격에 빠뜨린 한 중견기업의 임금체불 사건이 있습니다.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이 사건으로 1,200여명의 직원들이 4개월 넘게 임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아크론 핵심 팀원들 모두가 이 사건의 직접적 피해자로서 거액의 임금 체불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경험이 오히려 아크론에게는 가장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버텨낸 경험을 통해 단순한 동료 관계를 넘어선 진정한 운명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실무 경험에서 나온 진정한 문제 해결 능력이 세 번째 경쟁력입니다. 아크론은 실제 현장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콘텐츠 마케팅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체험했습니다. 좋은 기술을 가지고도 브랜드의 진정성과 일관성 있는 메시지 전달에 실패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실제 고객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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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 필요한 이유 세 가지를 말씀해주세요.

첫째, 검증된 시장 기회와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I Agent 시장이 연평균 56% 성장하는 급성장 분야이며, 특히 브랜드 맥락을 이해하는 콘텐츠 AI라는 아크론의 접근법은 시장에서 아직 구현된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아크론는 이미 프로토타입을 통해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고, 초기 고객들로부터 실제로 콘텐츠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개선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코드 엔진, Headless CMS 등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둘째, 빠른 실행력과 자생력을 보유했습니다. 법인 설립 2개월 만에 프로토타입 완성, 2억원 수주 달성, 정부 지원 확보라는 트랙션을 보여준 팀의 실행력은 투자 리스크를 크게 낮춰줍니다. 더 중요한 것은 SaaS 구독 모델 기반의 명확한 수익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니즈이기 때문에 한 번 고객이 되면 장기간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높은 고객 생애 가치로 연결됩니다.

셋째,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크론 솔루션은 SaaS 플랫폼이고, 마케팅은 어떤 문화권에서든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업무이기 때문에 글로벌 확장 시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미 샌프란시스코 IR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했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뉴질랜드 영주권자로서 오세아니아 지역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호주, 뉴질랜드 시장 진출에 대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어떤 지원을 받았나요?

단순히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투자 연계, 기술 멘토링, 사업화 지원까지 창업팀이 필요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특히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은 아크론 같은 기술 중심의 팀에게는 매우 유용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하게 되면 단계별로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을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다른 창업 팀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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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론의 궁극적인 비전을 말씀해주세요.

아크론 아크론의 가장 큰 사명은 마케팅 기술의 민주화입니다. 지금까지 고품질 콘텐츠 마케팅과 CRM 자동화는 HubSpot, Salesforce 같은 비싼 외산 솔루션을 감당할 수 있는 대기업들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연간 수천만원을 지불할 수 있는 기업들만이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의 혜택을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콘텐츠 마케팅이 절실한 것은 1인 창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입니다. 기존 기업들에게 아예 외면받던 로우엔드 시장과 비용 때문에 기존 솔루션을 사용하기 어려웠던 이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크론의 목표입니다. 모든 브랜드가 자신만의 목소리로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아크론이 그리는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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