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PR 자동화 ‘퓰리처 AI’ 운영사 스타씨드, 팁스 선정


AI 기반 PR 자동화 솔루션 ‘퓰리처 AI’를 운영하는 스타씨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팁스(TIPS) R&D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스타씨드는 앞으로 2년 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금을 연계 받아 혁신적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starseed - 와우테일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별, 집중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가 먼저 기술력을 인정한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매칭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초기 혁신기업의 성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선정 기업은 실질적인 자금뿐 아니라 멘토링, 해외 진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성장 동력을 제공받는다.

스타씨드는 LLM(대형 언어모델) 기반 엔진을 활용한 ‘퓰리처 AI’를 통해 보도자료, 공문서, 카피라이팅, 블로그 등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 중견·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이 서비스를 활용 중이며, 시장에서의 활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맞춤형 기사 자동생성 및 글로벌 언론사 스타일 추천, 실시간 번역·뉴스클리핑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적용하며 기능을 고도화했다. 특히 영문·중문·일문 등 7개 이상의 다국어 지원 확장과, 해외 뉴스 동향 실시간 분석 등 기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스타씨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한 단계 진화한 AI 기반 글로벌 PR AI 에이전트 솔루션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손보미 대표는 “이번 팁스 R&D 일반트랙 선정은 퓰리처 AI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재입증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PR·마케팅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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