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담다, ‘도쿄 게임쇼 2025’ 참가…신작 ‘루나홉’ 공개 


융합형 콘텐츠 창작 스타트업 아름담다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루나홉 인사동 - 와우테일

아름담다는 ‘도쿄게임쇼 2025’ 기간동안 운영되는 서울X 경기(서울경제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통합관에서 신작 게임 ‘루나홉’을 선보인다. ‘루나홉’은 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이다. 흑백으로 변한 도시에서 색과 빛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플레이어의 감정적 회복을 돕는다.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경기게임오디션 TOP 수상작으로 선정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름담다는 ‘루나홉’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반영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지 게임 전문 기업 및 투자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 구축과 투자 가능성을 타진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아름담다는 킥스타터 펀딩 성공, 경기게임오디션 TOP 수상, 인디크래프트 2025 TOP 50 선정, 콘텐츠진흥원 게임기획지원사업 선정,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지원기업 선정 등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도시건축을 전공하고 게임업계에서 ‘공간과 이야기, 감정의 연결’을 탐구해온 대표를 중심으로, 기술·예술·심리·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기획부터 아트워크, 프로그래밍, 사운드, 전시 연출까지 융복합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팀이다. 

배정훈 아름담다 대표는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현지 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 등 비즈니스 미팅 요청을 많이 받은 상태”라며 “해외 진출 및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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