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관광·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지역기관 협력 모델 발굴 나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관광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과 지역기관을 연계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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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2일 원주 분원에서 ‘2025 관광·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 1차 인터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의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1차 인터뷰에는 영월군, 한국관광공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릉관광개발공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총 17개 스타트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사업 아이템의 지역 접점, 정책·공간·자원 연계 가능성, 지역 내 수요와 기회 등을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기관들은 이를 토대로 협력 및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인터뷰에서 도출된 논의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2차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기관과 스타트업을 1대1로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 기관과 스타트업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실질적 협력 기회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업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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