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체험 콘텐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브랜드와 공간 운영자들은 예산 부담 없이 체류 시간과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찾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컬쳐커넥션은 스토리텔링과 기술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업으로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컬쳐커넥션은 AI·XR 기반 기술과 예술적 스토리텔링 역량을 바탕으로 유휴 공간에 몰입형 콘텐츠를 더하는 스타트업이다. 브랜드와 공간 운영자가 보유한 기존 인프라를 콘텐츠로 전환하고, 공동 투자 및 수익 쉐어 구조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는 협업 방식을 적용한다.
회사 측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거대한 전시가 아니라 합리적인 예산으로 구현 가능한 차별화된 경험”이라며 “우리는 빠른 설치, 감정 몰입, 인터랙션 참여를 결합해 공간의 가치를 재해석한다”고 설명했다.
경쟁력의 핵심은 감정 중심의 이야기 구조와 생성형 AI, XR 기술,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한 키네틱 인터랙션 경험 설계에 있다. 센서 기반 반응형 콘텐츠, 자동화·경량화된 제작 방식, 시즌·이슈 기반 업데이트 구조를 통해 단발성 전시에 머물지 않고 지속 운영과 재방문을 유도한다. 공공기관·박물관·브랜드 팝업·관광지 등 목적이 다른 수요처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제공도 강점으로 꼽힌다.
2021년 12월 설립 이후 ‘공간음향’을 핵심 기술 앞세워 VR·XR 시장을 공략해 온 컬쳐커넥션은 현재 가상공간에서의 몰입형 경험을 현실 세계로 확장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비하고 있다. 창업자인 유현식 대표는 영화·게임 음악을 제작해온 작곡가 출신으로, “가상현실 속 몰입감을 사운드와 비주얼로 구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대표는 창업 동기에 대해 “처음엔 ‘재미있는 걸 만들자’가 출발이었다”며 “이제 4년 차에 들어서면서 재미와 사업성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세계에서 시작된 XR·AI 기술이 결국 현실 공간에서 확장되며 비즈니스가 완성될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창업 초기에는 VR 공연장을 구현하며 실시간 캐릭터 공연, 인터랙션형 콘텐츠, AI 도슨트까지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다. 유현식 대표는 “음악·사운드 전문성과 개발·스토리텔링 인력이 결합돼 가능성이 컸지만 VR 시장이 생각보다 빨리 열리지 않아 방향 전환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후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공간으로 시장을 넓혔다. 팝업스토어, 전시공간, 테마공간 등에서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 수요가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유 대표는 “현실 공간에서도 사람들은 기존에 없던 방식의 참여형 경험을 원한다”며 “가상공간에서 구상했던 인터랙티브 요소를 현실에 이식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이 제스처를 취하면 AI가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캐릭터가 반응하는 방식”이라며 “단순 영상 연출이 아니라 ‘참여 기반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컬쳐커넥션은 카메라·센서 기반 제스처 인식, 공간음향, 실시간 캐릭터 반응, AI 이미지 생성 등을 결합한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사업 모델은 초기에는 용역 위주로, VR 콘텐츠 제작, 공간 연동형 음향 개발, 버추얼 캐릭터 기술 등이 주요 매출원이었고 온라인·오프라인 비중이 각각 절반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회사는 최근부터 수익 구조를 고도화해 ‘공간기반 수익쉐어 모델’로 전환을 시도 중이다.
유 대표는 “매번 단기 용역 영업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고정 관객이 확보된 공간과 손잡고 콘텐츠를 공동 투자·운영하는 모델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연간 15만~20만 명 수준의 방문객이 있는 공간과 계약을 확정했으며, 티켓업셀링 구조로 1인당 약 1,000원을 수익쉐어해 한 곳당 연 1억9천만~2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간이 2~3곳만 확보돼도 연 4억~6억 원의 고정 수익 구조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컬쳐커넥션은 기존 백화점·유통 팝업 중심 시장에서 테마파크나 상설공간 중심으로 고객을 재정비하고 있다.
유현식 대표는 “이제는 고객이 ‘한 번 지나가는 유동인구’가 아니라 연례 방문객을 확보한 공간과 손잡는 게 핵심”이라며 “예전에는 비주얼 제작에 시간이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제스처 기반 생성형 이미지와 모듈형 콘텐츠 재구성으로 제작비와 기간을 대폭 줄이고 있다. 우리는 렌더링 기반 영상미가 아니라 사운드·인터랙션·공간 매핑이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가상공간과 디지털 트윈 사업에 대한 의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가상 공연장 솔루션은 3년째 개발을 이어가고 있고, 모 기업과 NDA 기반으로 적용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버추얼 공연 프로젝트도 예정돼 있으며 물리적 공연장과 가상세계 공연장을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 형태도 준비 중이다.
‘단순 제작사가 아니라 고객의 공간 스토리텔링을 입체화하는 파트너’라고 회사의 정체성을 강조한 컬쳐커넥션은 경기콘텐츠진흥원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의 지원이 사업 성장의 기반이 됐다고 전했다.
제작 지원 사업과 입주 공간 지원을 통해 AR 콘텐츠, AI 인터랙션, 감성형 키오스크 등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SK플래닛과 현대백화점 등 기업 파트너와의 공동 실증 등 시연과 테스트베드 환경이 제공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
투자 유치에 나선 유현식 대표는 “컬쳐커넥션은 이미 현실 공간에서 콘텐츠 실증과 운영 경험을 갖춘 팀이고, 기술·예술 융합 조직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몰입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르는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과 IP 기반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전시 제작사가 아니라 공간의 소비 방식을 바꾸는 팀”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우리 팀이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현재 오프라인 콘텐츠 시장은 수많은 팝업 전시와 몰입형 콘텐츠로 포화 상태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높은 예산과 운영비, 일회성 관람에 그치는 비주얼 중심 콘텐츠, 스토리와 감정 연결의 부재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브랜드와 공간 운영자들은 제한된 예산으로도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SNS 확산,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절실히 원하고 있습니다.
컬쳐커넥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단순 콘텐츠 제작사를 넘어 스토리텔링 기반의 감정 연결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기술로 구현하고, 작은 공간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유도하며, 비용 대비 강력한 효과를 입증하는 차별화된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간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감정 중심의 경험을 구현하는 독보적인 콘텐츠 테크 기업입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컬쳐커넥션은 AI·XR 기반 기술과 예술적 스토리텔링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의 유휴 공간에 몰입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더해 공간의 경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객(브랜드, 공간 운영자)이 가진 인프라(공간/고객)를 콘텐츠화하고, 공동 투자 및 수익 쉐어 구조를 통해 리스크를 낮춘 협업 방식으로 함께 수익을 창출합니다.
경쟁사 대비 우리의 경쟁력과 기술적인 장점은 무엇입니까?
컬쳐커넥션은 높은 예산과 복잡한 기술 구축 없이도,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감정을 연결하는 이야기 구조, 생성형 AI 및 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자동화/경량화 시스템, 키오스크 및 센서 기반의 반응형 설계 노하우를 결합해, 공간 운영자나 브랜드가 낮은 비용으로도 높은 관객 만족도와 체류 시간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시즌별·이슈 기반 콘텐츠 업데이트 구조를 통해 지속적인 관람 유도와 재방문을 유도하며, 다양한 수요처(공공기관, 브랜드 팝업, 박물관 등)의 목적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된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컬쳐커넥션은 공간에 최적화된 몰입형 콘텐츠를 유연하게 제공하는 창의적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현재 상태는?
컬쳐커넥션은 장소의 특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스토리텔링 기반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기획·개발합니다. 대형 전시보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몰입도와 재방문율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향하며, 감성과 기술을 융합한 실증형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추석 시즌에 맞춰 디즈니 IP와 한국의 전통 요소를 결합한 ‘디즈니스토어와 함께하는 추석 달맞이 체험’ 팝업 콘텐츠를 기획 중입니다. 미키와 친구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 정원을 거니는 스토리로, 감성적인 공간 연출과 인터랙션, 관람객 참여형 활동을 결합해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제주 메이즈랜드 실내 미로관은 제주 신화와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준비 중입니다. 생성형 AI, 공간 기반 사운드, 제스처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전시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전시를 구현합니다. ‘미로 속에서 마법이 깨어나는 순간’을 테마로, 컬쳐커넥션의 독자 IP 세계관과 연계한 상설형 콘텐츠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감정 기반 AI 키오스크, 상업공간 맞춤 AR 콘텐츠, 인터랙티브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프로젝트들은 기획 및 개발 준비 단계로 2025년 하반기 실증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와 협력 체계 구축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의 타깃 시장 크기와 핵심 고객은 누구입니까?
컬쳐커넥션의 주요 타깃 시장은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공간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오프라인 공간 보유 기업 및 기관입니다. 주요 고객은 대형 유통 및 백화점(예: 현대백화점), 관광지 및 전시 공간(예: 제주 메이즈랜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으로, 공통적으로 차별화된 경험 설계와 고객 체류 시간 증대를 필요로 하는 곳들입니다.
특히, 고비용의 대형 전시가 아닌 중소 예산으로 구현 가능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수요는 백화점·쇼핑몰·복합문화공간·지자체 전시사업 등 국내 연간 수천억 규모의 문화·체험 산업과 리테일 콘텐츠 시장으로 확장 가능합니다.
핵심 고객은 이러한 공간 운영의 목적이 ▲브랜드 인지도 강화, ▲체류 유도, ▲소비 증대, ▲공공성 확보 중 하나 이상인 기관들로, 컬쳐커넥션은 이들에게 맞춤형 콘텐츠 기획–제작–운영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실증 기반 협력을 통해 B2B+RS(수익쉐어) 모델로 확장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컬쳐커넥션의 비즈니스 모델은 두 축으로 구성됩니다. 하나는 B2B 맞춤형 콘텐츠 제작 서비스, 다른 하나는 B2C 체험형 콘텐츠 유료 운영입니다. 이 두 구조는 각각 독립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면서도, 상호 시너지를 형성하며 컬쳐커넥션만의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B2B 부문에서는 유통사나 관광지 등 공간을 보유한 파트너의 니즈에 맞춰 몰입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기획·제작합니다. 클라이언트의 공간 콘셉트에 맞춰 영상, 음향, 센서 기반 인터랙션 등을 통합한 콘텐츠를 설계하며, 고정형 전시 또는 단기 팝업 형태로 제공됩니다. 실제 사례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디즈니 IP 기반 전시인 <디즈니스토어와 함께하는 추석 달맞이 체험>, 그리고 제주 메이즈랜드의 제주 설화 기반 콘텐츠 <서천 꽃밭 :소생의 길>이 있습니다. 수익 구조는 제작비와 운영비 외에, 관람객 유치 성과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 분배(Revenue Share) 방식까지 포함하여 장기적인 협업과 수익성을 확보합니다.
한편, B2C 부문에서는 컬쳐커넥션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전시를 직접 운영합니다. 티켓팅을 통한 수익을 확보하고, 세션 기반 회차 운영 방식으로 효율적인 수용과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일부 공간에서는 유통사와 RS 계약을 체결하여 파트너와의 수익을 공유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컬쳐커넥션은 이처럼 콘텐츠를 ‘프로젝트 단위’에서 ‘제품화 가능한 모듈’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향후에는 키오스크 및 AI 기반 콘텐츠를 모듈화하여 라이선스 판매 또는 구독형 디바이스 모델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전시 수출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 및 콘텐츠 유통 다변화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결과적으로 컬쳐커넥션은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파트너에게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관람객에게는 일상에서 특별한 감정을 경험하게 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예술과 기술,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컬쳐커넥션은 일상 공간 속에서 몰입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하며, 기술과 스토리텔링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AR, AI 도슨트,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들을 전국 주요 유통, 관광, 문화 시설에 실증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쌓아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는 몰투어 콘텐츠를 통해 쇼핑 공간 내 이동 동선을 활용한 AR 미션 콘텐츠를 선보였고, 스타벅스 AR 챌린지 프로젝트에서는 브랜드 프로모션과 연계된 위치 기반 AR 경험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파주 평화누리와 캠프 그리브스에서는 AI 투어가이드 서비스를 실증하여, 방문객의 위치와 관심사에 따라 자동으로 설명이 제공되는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AI 도슨트로 예술작품의 해설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러한 실증 경험을 기반으로 현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디즈니 IP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미키 인 추석> 전시를 준비 중이며, 제주 메이즈랜드에서는 제주 설화 기반의 상설 전시 콘텐츠 <소생의 길>을 2025년 가을 시즌에 맞춰 오픈할 예정입니다.
컬쳐커넥션은 콘텐츠의 완성도뿐 아니라 공간 활용, 브랜드 연계, 기술 융합이라는 측면에서도 독창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실적은 B2B 커스터마이징과 B2C 전시 운영 모델 모두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의 경쟁력은?
컬쳐커넥션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전형 전문가들이 모여 구성된 팀입니다. 대표 유현식은 경기 소재 모대학교의 AI·XR센터장이자 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과 창의융합 콘텐츠 연구·개발을 이끌어온 전문가입니다. 동시에 영화와 광고 음악 작곡가로서의 경력과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기획과 총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팀에는 아이돌 및 보이밴드 출신, 콘텐츠 산업에서 세계관과 미션 설계를 전문으로 해온 기획자, 뉴미디어 기반의 미디어아티스트, 그리고 XR·AI 기술에 특화된 개발자 등이 포진해 있습니다. 이처럼 예술성과 기술 전문성을 두루 갖춘 팀 구성은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부터 실제 공간에 설치되는 콘텐츠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강점이 됩니다.
이러한 구성은 단순한 제작 대행을 넘어, 브랜드와 공간의 스토리텔링을 입체적으로 구현해내는 컬쳐커넥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입니다. 프로젝트마다 고객사와 긴밀히 협업하며 맞춤형 콘텐츠를 설계해왔고, 실행력과 현장 적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컬쳐커넥션은 창업 초기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인큐베이팅을 받으며 성장해왔습니다. ‘XR·AI 융합 콘텐츠’라는 새로운 영역을 실현하기 위해, 제작 인프라와 전문가 네트워크가 절실했던 시기에 제작 지원 사업과 공간 입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 이어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AR 기반 몰입형 콘텐츠, AI 기반 인터랙션 기술 개발, 감성형 키오스크 등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실제 기업 파트너(SK플래닛 등)와의 공동 실증을 통해 사업화를 구체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입주 공간 지원은 콘텐츠 시연, 테스트베드 운영, 내방객 대상 데모 환경 조성 등에 실질적인 기반이 되어, 스타트업으로서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공간 맞춤형 몰입 콘텐츠 시장의 실증 기반을 이미 확보한 팀입니다.
컬쳐커넥션은 SK플래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메이즈랜드, 광주비엔날레 등과 협업하며 실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본 경험이 풍부합니다. 기획부터 기술 구현, 현장 운영까지 자체 수행할 수 있는 팀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미 유통·문화 공간 중심의 B2B 실증과 B2C 유료 콘텐츠 운영을 병행해오고 있습니다.
둘째,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팀 구성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대표 유현식은 대학 교수이자 AI·XR센터장으로, 예술교육과 기술융합 R&D 경험을 겸비하고 있으며, 팀에는 아이돌 출신의 퍼포먼스 디자이너, 게임 시나리오 전문가, 미디어아티스트, AI·AR 개발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구성은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근간입니다.
셋째, 확장 가능한 사업 모델과 IP 기반 구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컬쳐커넥션은 B2B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B2C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반복 수익 구조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키오스크와 AI 콘텐츠를 모듈화하여 라이선싱 및 해외 전시 수출까지 염두에 둔 확장 전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꼭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컬쳐커넥션은 단순히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 아니라, 콘텐츠가 소비되는 공간과 방식 자체를 바꾸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팀입니다. 우리는 콘텐츠를 ‘전시’의 틀에 가두지 않고,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경험되는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로 재탄생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통, 관광, 교육, 공공영역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며,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공간의 브랜드화’를 실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검증된 인터랙션 기술과 감성형 스토리텔링, 그리고 AI 기반 콘텐츠 자동화를 결합하여, 단기 수익뿐 아니라 장기적인 콘텐츠 유통 및 확산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컬쳐커넥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체 IP를 확장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투자와 함께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자 하며, 창의성과 기술력, 그리고 사업성 모두를 겸비한 팀으로서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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