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허브는 크립톤의 추천을 받아 ‘딥테크 팁스 R&D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가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을 선발해 최대 17억원의 연구개발비와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투자 프로그램이다.

크로스허브는 초격차 기술 기반의 글로벌 신원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국내 주요 금융권과 PoC를 진행하고 있다.

설립 1년만에 크립톤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운용하는 전북초기투자 크립톤 혁신펀드를 포함해 국내 주요 투자사 4곳을 통해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크로스허브는 올해 상반기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에 선정되는 등 상반기에만 46억에 달하는 R&D 지원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글로벌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우 크로스허브 CISO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은 당사의 R&D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 라며 향후 신규 인력 채용을 통해 솔루션 추가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DBlock(신원인증)을 필두로 B-Pay(블록페이)개발을 완료한 크로스허브는 글로벌 송금서비스(Remit Payment)를 시작으로 하반기 교육(Education), 모빌리티, 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