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다랩스, 아이티센글로벌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블록형 노코드 AI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 운영사 하마다랩스아이티센글로벌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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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하마다랩스가 지난 7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이티센글로벌이 공동 주관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에 전략투자형트랙의 최종 투자팀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진행됐다. 

하마다랩스는 노드 및 블록코드형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손쉽게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 솔루션을 구축 ·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윈디플로(WindyFlo)를 서비스 중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복잡한 AI 파이프라인을 직관적으로 설계하고, 최적화 및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마다랩스는 유니콘 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티센 그룹사와 기업 HR, 마케팅, 영업 분야별로 AI 에이전트 시나리오를 구현하는 PoC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윈디플로와 아이티센 그룹사와 향후 협업 사업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지원 기업으로 성장 지원을 받고 있는 하마다랩스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 기업에도 선정됐다. 

아이티센글로벌 측은 “하마다랩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실제 기업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승애 하마다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하마다랩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 파이프라인 제작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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