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육성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11월17일)


서울경제진흥원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마일게이트(STOVE INDIE)와 협력해 서울 소재 인디·중소 게임개발사의 전주기 성장 지원사업 ‘게임랩 with STOVE INDIE’ 참가기업을 오는 11월7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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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서울게임콘텐츠센터(마포구 상암동)에 조성된 공동 인큐베이팅 공간을 거점으로, 게임개발 지원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성장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 공간을 비롯해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창업 초기 인디게임 개발사부터 성장 단계, 글로벌 진출까지 게임기업 성장의 전주기에 걸쳐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창업보육‧공간 제공을 넘어 콘텐츠 개발, QA, IR, 해외 진출, 사업화, 맞춤형 멘토링 등 개별기업 특성별 맞춤 지원을 통합적으로 결합해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스마일게이트의 게임산업 상생 플랫폼 협력 모델은 서울의 인디·중소 게임개발사에게 성장 동력이 될 예정이다. 게임산업 상생 플랫폼은 서울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와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시장 경험이 결합되어, ‘STOVE INDIE Alliance’ 등 개방형 협력 네트워크와 실전 적용 기회 제공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서울의 인디·중소 게임개발사가 세계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토브인디(STOVE INDIE)‘는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플랫폼으로, 창작자와 유저를 직접 연결해 게임의 경쟁력과 팬덤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ECO(Ecosystem Creator Opportunity)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스토브인디(STOVE INDIE)’와 연계 운영되는 본 지원 프로그램은 창작자와 스토브 유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로, 참가 기업은 현업 멘토링, 출시·마케팅 지원, 글로벌 퍼블리싱,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 받는다.

최종 선정되면 3년간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개발자부터 5인 이하의 인디·중소 게임개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예비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 접수는 2025년 11월 7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큐베이팅을 시작한다. 본 프로그램은 3년간 전주기 맞춤 지원을 통해, 초기 게임 개발 리스크 완화, 성장단계 시장 진입 가속화, 유망 게임개발사의 글로벌 유통 및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인디·중소 게임개발사들이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서울의 게임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주기 성장지원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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