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23일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 개최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K(케이)-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13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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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와 대기업의 우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의 융복합 모델을 발굴, 사업화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쫀냐미’, 그램퍼스의 ‘마이리틀 셰프’, 밴드 넬(NELL)의 공연·음원, 한국 만화 1세대 ‘꺼벙이’와 ‘서유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기 IP와 유망 IP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 굿즈, 숏폼 드라마, 감성 게임 등 다채로운 2차 콘텐츠가 공개된다.

스타필드 고양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성과 전시는 방문객이 직접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큐브 탐험’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콘텐츠 IP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형상화했으며, 각 전시 공간을 순차적으로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면 친환경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형 콘텐츠 전시로 기획됐다.

24일에는 스타필드 고양점 4층 메가박스에서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3개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소 콘텐츠제작사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에 선보이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IP를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로 확장해 실제 사업화로 이어가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중소 콘텐츠제작사의 IP가 K-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구조 고도화와 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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